경기도 시흥시한정식 맛있는집 콩이랑 두부랑 - 맛있는 반찬이 가득나오는곳 맛있는 식당 솔직한 방문 시식기

건강을 생각하는 주부들은 당연히 콩이 좋다라는 건 다 알고 계실것입니다. 그래서 단백질이 많은 콩으로 만든 두부를 많이들 찾곤하지요. 두부에는 우리가 많이들 알고 있는 단백질 사포닌 식이섬유 지질 그외에도 레시틴 이렇게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등이 들어 있다고 해요.우리가 흔히 슈퍼에서 볼 수 있다보니  그냥 돈주고 사먹을 때 두부 만드는 과정이 얼마나 힘들줄 모르고 있는 것 같아요.두부는 두유를 간수로 굳혀서 만든다고 해요. 우유하면 치즈 생각나시죠 ? 뭐 비슷한 기술이다고 보시면 되요.우리가 예전엔 하얀 두부만 먹었잖아요. 그런데 요즘엔 삼색두부라고 해서 각종 색이 다른 검은콩,푸른콩,노랑콩들을 갈아 만들어  콩물을 차례로 덧씌워만든두부가 있는데 보기도 좋고 맛도 좋더라구요.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게 두부인것 같아요. 

제블로그에 작성된 모든 리뷰포스팅의 경우에는 금전적인 이득을 얻기위해 특정 제품및 가게를 홍보하려고 작성된 글이 아닌 순수 방문기이며 소개하는 콩이랑 두부랑과 저와는 아무런 관계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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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가에 위치한 이곳은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에 있으며 부천역 가는 곳 하우고개쪽으로 가시다 보면 우측에 자리하고 있으며 간판이 잘 되어 있어서 금방 눈에 들어올 거예요.주차시설도 잘 되어 있어서 주차 때문에 힘든적은 없었던 것 같네요. 꼭 자차가 없으더라도 버스가 많이 다니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셔도  쉽게 찾을 수 있어요.참고로 015 마을버스를 타시면 더 쉽습니다.   

넓게 펼쳐진 앞마당에 주차를 하시면 바로 식당이어서 편리하고 우선 신발을 벗고 들어 오시면 좌측에는 식당이 있고 우측엔 보시는 것처럼 방이 여러개 있어요. 독방도 있고 한방에 두테이블이 놓여 있는 방도 있어서 사실 모르는 사람들끼리 그것도 방에서 먹으려니 조금 불편하고 작은 소리로 얘길해도 서로 다 듣게 되다 보니 말하는 것도 조심스럽고 먹는 것도 불편하더라구요.

전엔 애들과 독방으로 먹어서 불편함을 몰랐는데 한방에서 우리 부부만 다른손님들과먹어도 이렇게 불편한데 애들과 같이 먹을 땐 더  신경쓰일 것 같아서 음식과 상관 없이 별로 였어요.칸막이가 새워져 있음 좋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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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 떡하니 차려진 정식입니다. 아이들과 찾았을 땐 늘 세트메뉴를 먹어서 오늘은 정식을 한 번 시켜 보았는데 생각 보다 푸짐하게 나오는 거 보고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우선 가지수가 많기도 하고  입으로 즐겁기 보단 눈으로 순간 즐겁다 보니 만족하게 됐지요.

메뉴는 다양하게 있어서 골라 먹는 재미도 있으며 각가지 추가도 있으니 한꺼번에 많은 양을 시키지 않아도 되요.이렇게 반찬수가 많이 나오니 배가 금세 부르더라구요. 어딜 가나 식당이 다  그렇지만  일인분식은 안된다는게 조금 아쉽긴해요.

2인분을 시켜서 그런지 뭐든지  홀수가 아닌 짝을 맞추어서 짝수로 나오는거 보고 더 주지 하고 속으로 생각한 음식도 있었는데요. 그냥 나온 음식만으로 만족하고 다른거 남기지 않으려고 추가도 시키도 않고 깨끗하게 비우고 왔답니다.^^ 

정식에 고기가 빠지면 서운하잖아요 그래서 추가로 고기를 시키려하는데 이렇게 몇점이 등장하더군요. 적은 양이었지만 다른 것도 많아서 아쉽지만 이만큼 만족하고 먹었지요. 숯불향이 나서 잡네도 없고 무엇보다 양파와 함께 먹으니 식감이 나고 단맛까지 더해지니 부드럽고 달달하더군요.

보쌈도 빠지지 않고 나왔는데  이것또한 딱 이인분양인가 봅니다. 인심썼는지 고기는 다섯개네요. 그래도 두부는 네개  조금 아쉬웠던건 고기보다 두부 더군요. 식당 이름에 맞게 두부가 조금 더 나왔으면 좋겠어요. 고기는 흔히 먹잖아요.

마찬가지로 두부도 흔히 먹죠 그러나 이렇게 검은색 콩이 썩인 두부는 흔히 먹지 안잖아요. 저희 애들도 색이 다른 두부고 신기해서  그런지   잘 먹더라구요.다른 반찬 몇개가 덜 나오더라도 두부가 몇개 더 나왔음 좋겠다는  마음이예요. 

여기서 빼먹고 가면 서운한거 하나 더 있죠. 콩비지인데요. 부드럽고 고소 한게 입안이 즐겁더군요. 김치와 곁들어 먹으면 더 맛있어요. 약간에 간 만하고 다른 부재료는 넣지 안아서 그런지 고소함이 그대로 느껴져 개인적으로 좋았어요. 

모든 밥상에 또 하나 빠지지 않는 정식 메뉴에 있는 조기 예요. 간혹 다른곳에 가면 빠지는 경우도 있던데  뭔가 아쉽더라구요.그래서 저는 이것은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사이좋게 하나씩 발라 먹었지요. 알맞게 간도 되어 있고 무엇보다 속도 부드러워서 괜찮았아요.

잡채는 조금 실망 했어요.보시는 것처럼 뭔가 성의 없어 보이지 않나요.야채가  많이 들어간 푸짐한 집 잡채를 바라진 않았지만  채소도 없이 달랑 면에 부추 몇개 올려 놓고 나온 게 젖가락이 안가던데요.면도 딱딱해서 한입 한번 먹었다 삼키지 않고 그냥 버렸어요.

후식으로 먹으라고 주신건지 아님 식사 전에 먹으라고 주신건진 몰라도 감자 떡이 나왔는데 저희는 후식으로 먹었답니다. 마지막에 이걸 먹으니 입안이 개운하고 달달한 맛이라 그런지 기분도 괜찮고  딱딱하지 않고 쪽득해서 한입에 다 먹지 않고 베어 먹었지요.  정말 맛은 좋았는데 아쉬운점은 음식가격대가 조금은 비싼점, 그리고 차를 가지고 이동하지않으면 방문할수 없는점과 단점이라고 할수는 없겠지만 홀서빙 보는분들이 제가 보기에는 전부 한국분들이 아니라 조선족중국분이라 대화하는데 조금은 잘 못알아듣는게 조금은 아쉬웠던거 같네요. 그리고 이많은 음식들을 손님들이 전부 못 먹는경우가 많을거 같은데 식당내부에 재사용을 하지 않는다는 표기라도 하면 더욱 손님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음식을 먹는다는 느낌이 날꺼 같네요. 오랜만에 푸짐하게 맛나게 먹었던거 같은데 이곳 경기도 시흥시한정식 맛있는집 콩이랑 두부랑을 방문하실분들은 위부분에 소개한 지도및 주소를 보시고 방문해서 맛있게 드셔보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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