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칼국수 맛있는집 -홍두깨 칼국수 ,푸짐하고 특히 해물파전 맛있는곳 방문시식기

경기도 칼국수맛있는집 하면 홍두깨 칼국수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가족나들이겸 옥구공원과 오이도 가는길에 그소문이 사실인지 이번에 시간을 내서 가족과 함께 들러 보았네요. 맞은편에 위치한 소래 버섯나라도 상당히 유명한 맛집에 속하는데 자주들렀던곳 말고 오늘은 색다른 맛을 보기 위해서홍두깨 칼국수로 가게 된것이죠. 가게가 위치한곳이 조금은 시내와는 거리가 떨어져있어서 차량으로만 찾아갈수 있는데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분들만 오실수가 있지않을까 생각이 드는군요. 그러면 가게의 위치와 그리고 어떤 음식들이 나오는지 한번씩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해당 음식점과 블랙하트맨 블로그의 맹세코 댓가성 포스팅이 아닌 순수한 리뷰이라는점을 보시고 읽어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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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이나 상가밀집쪽에 위치한게 아니고 도로 상에 있는 상가다 보니 다소 불편할 수 있으나 차를 소유하고 계신다면 주말 나들이 겸 한번 가보아도 될 정도 아닌가 쉽습니다. 우선 이곳은 멀리서도 알아 볼 수 있도록 큰 간판이 걸려있어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지도를 클릭하시면 위치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도인데 정확한 주소를 다음지도에서 확인해보니 경기 시흥 월곶동 81-2 입니다.내부에 들어가면 1층과 2층으로 나눠지는데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기다리지는 않았지만 손님들이 완전히 빼곡하게 앉아서 식사를 하시고 계시더군요. 아무래도 입소문에 많이 오시는듯 하는데 점심때 딱오시기 보다는 조금일찍 오셔서 드셔야 기다리지 않게 바로 드시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군요.

일단칼국수를 주문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셋팅되서 나오는 음식들입니다. 간단하게 공기그릇에 고추장과 연한배추비슷한 채소와 함께 나오는데 바로 비벼 드셔도 좋고 아니면 국물과 함께 떠 드셔도 맛있게 드실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김치는 두종류가 나오는데 금방 담은듯한 배추김치와 그리고 열무김치가 함께 나옵니다. 또한 음식들의 가격들의 경우에는 우측에 사진처럼 무난한 가격대에 드실수가 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4인식구가 먹었던건 칼국수와 감자전 해물파전 그리고 저곳에는 채크되지 않았는데 왕새우튀김까지 먹게되었지요.

자리에 앉자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칼국수가 나오기전 소량의 공기 비빔밥이 나오더니 바로  주문한 감자전이 나와서 메인요리를 기다리는 시간이 그리 지루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감자만으로만 만든 것인지 알았더니 씹다보니 아삭씹히는 식감을 느낄 수 있었는데 감자를 채썰어 넣었는지 양파인지 조금 혯갈렸지만 그런 데로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 입맛에는 조금 아니였는지 젖가락 질을 한번 하더니 더 이상 가질 않더라구요.그래서 어른에 입맛에 저힌 양념장에 고추를 조금 더 넣어서 매콤하게 먹었지만 썩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아닌데 그렇다고 맛이 없었다는 것도 아니니 알아서 판단해 보시기 바래요.

두번째로 주문한 파전이 등장했는데 우선 앞전에 먹어본 전과는 확연하게 다르다는 느낌을 받고 한젖가락 장을 찍지 않고 입에 넣어 보았는데 간도 딱 좋고 보시는것과 같이 노릇하게 부쳐진 것 처럼 바싹했구 우선 오징어가 질기지 않아서 씹을 때 부드럽다고 느꼈습니다. 우리가 흔히 칼국수에 나트륨함량이 많다고 얘기하시잖아요 그거 걱정되서 안먹을 수는 없는거구 그래서 저희는 되도록 장을 덜 찍어서 먹었는데 ,신랑은 워낙 짭잘한걸 좋아라해서 많이 찍어 먹더군요.

이것은 아이들 입맛까지 사로잡았는지 손이 바쁘게 움직였는데 ,속재료로는 우리가 오징어 부침(해물파전)을 먹을 때 흔히 가정에서 하는 것과 별 차이는 없었는데 싱싱한 파와 새우 조게 오징어가 사정없이 듬뿍 들어간  전이었는데 오징어가 식감이 좋아서 그런지 모든게 좋았던 것 같고 이곳에 가시면 이건꼭 드셔보라고 꼭 추천해 주고 싶은 메뉴네요.

솔직히 저희는 채인점인 홍두깨 칼국수 집은 처음 가보는지라 어리둥절해서 먹는 순서를 몰라 그냥앉아서 있다가 주위를 둘러 보고 주위분들이 먹는걸보고 이 비빔밥을 비벼 먹었답니다. 처음엔 칼국수가 나오면 같이 먹는줄 알고 그냥 차려진 상에 그대로 두고 칼극수가 완성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손님들이 그냥 드시는걸 보고 따라서 먹게된거지요. 처음에는 일하시는 종업원분께서 "이건 이렇게 드시면 됩니다"라는 말을 일러 주시지도 않았는데 혹시 드시로 가신다면 이점 참고 하셔서 드시면 되실꺼같네요. 한마디 덧붙이자면 많은분들이 방문해서 바쁘고 어렵다는건 알겠지만 항상 오는 손님들도 계실테지만 저희처럼 처음방문한 사람들은 알지 못하니 가볍게 먹는방법은 안내해면 어떨까 생각이 드는군요.

칼국스 2인분을 주문했는데 이렇게 진한 멸치로 맛을낸(정확한건 저도 모르겠는데 다시다보다는 멸치겠지요?)국물육수가 먼저 나옵니다. 종업분께서이 불이지피고 팔팔 육수가 끓게 되면 따로 나온 칼귝수 면발을 넣고 익으면 드실수가 있습니다. 

칼국수까지 넣은 후 한참 기다리니 팔팔 끓으면서 넘치는데  뚜껑을 덮어둬야 한다고 해서 덮어두었다가 또 끓어오르면서 틈세로 국물이 튀길래 다시 뚜껑열었다 다시 가라앉으면 닫고 반복을 여러번하고 나서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과정은 다 셀프인것 같더라구요 .맛은 정말 맛있는데 아쉬운점은  바빠서였을까 직접와서 체크안해 주시더군요.작은 아이들이 있다보니 조금은 위험도 하고 조금은 불편했던거 같은데 이부분도 조금 신경좀 쓰면 더욱좋을꺼 같네요.

각자 한접시씩 담아 먹어 보았는데 진한 육수와큼직한  바지락이여서 그런지  맛도  진하고  아주 개운하면서 속이시원했는데 단 바지락이 해감이 덜 되었는지 중간 중간 씹혔던거 같네요. 바지락 엄청좋아하는데 조금 아쉬운점이였는데 하지만 쫄깃한 면발과 시원한 국물맛은 일품이였던거 같네요.

먹음직 스럽게 보여서 왕새우튀김을 저희도 한번 시켜보았는데 보시는것 처럼 새우가 아주 좋은지 맛또한 실망스럽지 않았고 튀김옷도 많이 입혀지지 않아서 그런지 새우 씹는 식감이 느껴지더군요. 온도도 적당했는지 바싹하면서 간도 딱 좋고  아이들이 좋아할 그런 맛이었는데 무엇보다 아이들이 정신없이 먹더군요. 아이들과 함께 가신분들은 꼭 드셔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울 아들 역시 학습에 충실하느라 티브이 프로그램 위기 탈출에서 보았다고 머리는 먹지 않고 가운데만 쏙 빼먹더군요.-.-; 다행히 새우튀김은 가격만큼 크기도 컸으며 무엇보다 튀김옷이 많이 두껍지 않아서 좋았던것 같아요. 지금 보니 또 먹고 싶어 지는거 보니 맛나게 먹었나 봅니다. 부침을 장에 맛있게 찍어 먹던 신랑은  또 국물까지 후루룩 다 먹더니 하루 종일 물만 먹는거 보고 얼마나 웃기던지 ㅎㅎ 

총 방문 시식소감을 말씀드리자면 두뚬하고 재료를 아끼지 않고 푸짐한 해물파전 정말 일품의 맛이 였던거 같고 또한 메인메뉴인 칼국수또한 쫄깃한 면과 시원한 국물맛이 최고였던거 같네요. 그리고 새우튀김도 맛있었구요. 하지만 아쉬웠던점은 바지락의 해감이 잘안되어서 모래가 조금씹혔던부분과 그리고 일하시는 종업원분들께서 조금만 신경쓴다면 정말 시흥시 칼국스의 달인맛집중 최고라고 말할수가 있겠네요. 나중에 오이도나 소래포구 갈일이 있으면 다시 시간 내서 방문해서 또먹고 싶어지네요.그럼 경기도칼국수 맛있는집 -홍두깨 칼국수 ,푸짐하고 특히 해물파전 맛있는곳 방문시식기리뷰를 모두 마치도록 할께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자면 저는 블로거지도 아니며 광고성이나 홍보 및 댓가를 바라고 포스팅하지 않고 순수한 리뷰글임을 참고하세요.)

뭐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한식 칼국수를 만드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22분짜리 요리강좌인데 집에서 직접 만들어 드셔도 좋을꺼 같은데 보시고 잘따라하셔서 만들어 드셔보시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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