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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탁 트인곳 도로가에  중국집(시흥 고구려짬뽕)이 있어 소개를 해드리려 하는데 이곳은 예전에 작은 가게를 운영하시다가 몇년전 가게를 확장해 이전을 하였습니다. 도로가에 위치한 이곳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 간판과함께 맛또한 괜찮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점심시간때를 피하고 가셔야만 기다리는 지루함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습니다. 

넓은 홀과 2층으로 되어 있으며 많이 기다리는 손님들을 배려한 작은 공간이 있는데 여기에서 커피나 책을 읽으며 기다릴 수 있도록 한 것은  사장님이 손님을 먼저 생각한  세심한 관심이 아닐까 싶습니다. 주문은 먼저 오는 순서대로 이름을 적어 두었다가 방송에서 호명한 순서에 따라 가서 자리에 앉아 주문하면 됩니다.

시흥시 고구려짬뽕 맛집이면 다냐? 초심을 잊지말아라(고구려짬뽕 방문기) <=바로가기

일전에 직원 서비스 문제로 인해 작성했었던 포스팅글이 있는데 한번씩들 봐주세요. 2011년 7월경에 방문해서 불친절로 인해 화가나서 포스팅했고 이후 운영하시는 사장님께서 직원들 교육을 철저히 시켜서 해당 포스팅을 비공개 처리를 했었는데 이 글로 인해 공개로 전환하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제거 변천사를 적는글이기도 하지요, 또한 저같은 채직질하는 진상아닌 진상이 있기에 그나마 더욱 맛있는집으로 계속이어 가는게 아닐까 생각이 드는군요 ^^ 그리고 이곳 사장님도 아마 보시면 기억하실듯하네요 ㅎㅎ

이날 정말 많은 시간을 밖에서 순번이 오기까지 대기를 하게 되었는데 , 큰아이 졸업식때문에 가족이  이곳을 필히 들러 자장면을 먹어줘야 하기에 기나긴 시간도 기다릴  수 있었던 날이었습니다.역시 졸업식에 먹는 자장면은 아직도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는 것 같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그런걸  모르는것 같아 조금 아쉽습니다.울 아이들은 난중에 회상하겠죠? 


 지도를 클릭하시면 위치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처음가시는 분들은 네이비게이션에 주소 "경기 시흥시 신천동 587-18" 를 입력하시면 되실꺼 같네요. 다음지도상에서 정확한 위치를 찍어드리려고 했는데 아직 지도가 업데이트가 안된거 같고 로드뷰역시 2011년7월자로 되어 있어서 지도를 보시면 시골해장국가게 뒤편으로 들어가시면 거대하게 가게를 보실수가 있으세요. 그리고 현수막등에 고구려 짬뽕이라고 크게크게 걸려있어서 찾기는 쉬우실꺼같네요.


기다림에 장소라고 해야 할까요! 이곳은 많은 손님들이 대기하고 있으면서 추운겨울 몸을 녹이며 기다리는곳인데 이날 그리 춥진 않았지만 조금 아쉬운건 난로가 있어도 무용지물이었다는거죠 . 그림에 떡 이었습니다 . 따뜻한 난로가 지펴져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더군요. 이날 다른 학교도 졸업이라 하던데 그래서인지 온가족 속에는  연로하신 할아버지와할머니님들도 계셨었거든요.



요즘은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 하는걸 많이 못 보는것 같은데, 어른들도 마찬가지 아닌가 싶습니다.여기저기 앉잖다하면 주머니 속에서 휴대폰을 꺼내 일어날때까지 두두리고 있으니 책은 그대로 자리를 지키고 , 옹기종기 모여 책을 보는게 아니고 휴대폰을 하고 계시는거 보이시나요 . 30~40분정도 기다리는 동안 저희도 휴대폰만 했네요.




우리가 즐겨먹는건 삼선 짬뽕인데, 그리 맵지 않고 큰아이가 워낙 매운걸 좋아해서 인지 망설임없이 시킵니다. 작은아이 위해선짜장 이날 배고파서 인지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그리고 이글을 적을 까 말까 고민했는데 카운터부분에 손님에 대한 교육문구가 써있었는데 목에 깁스한 직원분들 정말로 깁스시켜준다는 교육문구가 있는데 손님들이 보이게끔 적어놨는데 보이기 위한거지만 그래도 이만큼 손님은 왕이다 하고 교육을 시키는구나 하며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시흥시 맛집을 유지하려면 이정도의 노력은 있어야겠지만 말이에요 .~~


먹고 빠지고  그럼 다른 손님 들어오고 계속 릴레이 형식으로 자리가 없을 정도로 입니다. 오래 앉아있으면 눈치 약간 보이더군요.그래서 먹고 나면 커피한잔에 휴식은 아까  기다리던 곳 거기에서 여유를 즐기며 마십니다.그런데 손님이 많을 땐 그것도 가끔 어렵습니다. 대기자들 손님때문에 이곳도 자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앉을 2층 자리인데 이곳에는 아주머니 혼자서 손님 빠지면 치우고 주문받고 이걸 혼자서 다하고 계셨는데 , 복잡하기도 하고 힘들어 보였습니다. 치우시는 동안 우린 서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위에 상을 치우는 사진을 제가 올린이유는 잔밥등을 따로 분리해서 재사용하지않고 바로 한곳에 모아서 전부 처리해서 위생적이다라는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서 사진을 올렸습니다.(요새 저는 처음 식당에 가면 이걸가장 먼저 봅니다.한곳에 모으지않고 그릇을 전부 들고가면 재사용을 의심해야겠고, 다른사람이 먹었던걸 반찬등을 재사용해서 다시먹어야 하는 어처구니없는곳은 한번간곳은 다시는 방문안하지요.]


이곳은 나만 생각하면 안되는 곳이예요 .기다리고 있는 대기자들 손님들이 내 가족이라 생각하고 최대한 먹고 나면 얼른 일어나 주는 센스도 필요할듯한데 특히 평일오후2시와 주말은 더 넘치니 이점 참고 하셔서 방문하시면 됩니다.



한참을 기다리고 있는데 ,탕수육이 먼저 등장하더군요.기다리는 시간이 넘 길어서 인지 아이들과 저희는 사진 찍기도 전에 젖가락이 가서 사진이 이렇습니다.  탕수육은 솔직히 어느 동네 어느 중화요리와 비교한다고 하면 거기서 거기의 맛이랄까요~ 


직접 제가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삼선짬뽕과 짜장 탕수육을 촬영한모습입니다.

오늘에 주인공 친구가 나왔는데 , 오늘은 다른날과 다르게  메뉴에 고기가 풍덩하고 들어가 있더군요 .씹히는 맛이 질기지도 않고 냄새도 없고 면도 먹기 좋게 쫄깃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전에는 해산물외에 돼지고기가 들어있지않았던거 같은데 많은량의 돼지고기들이 들어 있더군요. 드셔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맛도맛이지만 여러 재료만큼은 아낌없이 팍팍 집어넣어서 그거 하나만큼은 정말 칭찬해주고 싶더군요. 


오늘에 주인공 이것 또한 배고픔에 생각않고  휘져어서 모양이 흐트러지고 말았지만 어때요? 면발 통통하고 간은 약간 짠듯하였으나 탕수육과 곁들여 먹으니 괜찮았습니다.

많은 해산물이 있기 때문인지 얼큰하고 시원한 맛을 자우하는것 같기도 하고  우선 씹는식감이 있다보니 심심하지도 않고 느끼함 또한 없고 해서 일까 먹고 나면 자꾸 땡기고 생각나는게 이런 이유가 아닌가 싶네요.



우리가족 한 끼 식사 가격입니다. 저렴하게 야외에서 즐겁게 드시고 싶은분은 이곳을 찾아 먹어보신다면 제가 말한 느낌을 아실 것입니다. 주말은 더 붐비니  평일을 이용하셔야 덜 기다리신답니다.  가장위에 링크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여러 댓가를 바라고 포스팅한다고 오해하시는 분들 간혹계시는데 전부 몰카형태의 사진촬영이며 절대 홍보나 상업적인 목적이 아닌 순수한 리뷰포스팅임을  밝힙니다. 짧게 포스팅하려고 했는데 너무 장문으로 작성해버렸네요;;; 아무튼 더욱더 노력해서 시흥시뿐만이 아니라 경기도에서도 유명한 고구려짬뽕집으로 거듭날수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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