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가정의 달이라 그런지 유난히 바쁘고 체력도 필요한 달 인것 같아요.특히 5월 5일은 아이들이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리던 날이니 만큼 기대를 많이 하고 있길래 지인을 통해 미리 알아둔 곳을 오늘 방문해 보았는데, 우려했던 것이 현실로 다가온건 주차였습니다. 주차할 곳이 없어 세바퀴를 돌고 난후 겨우 주차를 하고 정문으로 들어 갔다라는 점입니다.
어딜 가나 겪는 일이고 힘든것 같은데 차량을 대실곳이 없을때는 공원 바로 건너편에 주택단지와 공단쪽에 주차할만한 공간이 상당히 많으니 그곳에 파킹시키는것도 좋을꺼같네요. 공원입구에 바로 들어서면 화장실이 있어서 어린 아이들이 있는 부모님들이나 부모님을 모시고 오신분들은 아주 편할 것 같더군요.그리고 관리가 잘 되었는지 화장실도 매우 깨끗하였어요.
연인,가족,모임 바람쐬러갈만한곳 - 영흥도 십리포 해수욕장 나무 산책로에서 혼자바람쐬기좋은곳
가족이나 연인들이 경기도 가볼만한곳-시흥시 오이도 빨간등대 , 주말 가족 나들이 장소
이곳은 경기도 정왕동 위치하고 있으며 아주 큰공원으로 유명하다고 하네요.경기도 살면서 처음으로 방문해 보았는데 진작 와 볼 걸 하는생각이 들었던 건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아주 넓고 우선 나무들이 굉장히 많고 야생화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들이 많았다는 점입니다.
자전거나 싱싱카 등이 있으신 분들은 가지고 오셔서 마음껏 달리실 수 있는 곳이며 우선 자동차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편했으며 여기저기 맛난 음식을 쌓아가지고 오셔서 공원에 둘러 앉아서 먹는 모습도 볼 수있었는데 단 아쉬운건 이곳은 절대 텐트를 치면 안된다고 되어 있는데도 그걸 지키지 않고 너나 할 것 없이 아주 많이 그런 행동을 하고 있다라는 게 아쉽더군요.
너무 넓어서 어떻게 이곳을 다 언제 돌아보나 걱정을 하며 안내도를 바라보다 순서대로 가볼 까 했는데 아이들이 산을 오르는건 무리일 것 같아 담으로 미루고 그냥 산책로와 아이들이 할 수 있는 곳을 찾아 걸어 보기로 하고 사진을 찍으며 여유롭게 걸었습니다.
아이들이 제일 신나하고 신기해 했던 이곳은 대략 50미터 간격을 두고 관을 통해 이름을 부르면 상대방쪽에서 그 소리 귀로 들어 보는것인데 작은 아이들 일수록 신기해 하더라구요. 각기 다른색으로 세가지가 있어서 딱히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까진 없었어요.
한참을 걷는데 쾨쾨한 냄새가 코를 찔러서 주위를 둘러 보니 칠면조와 싸움닭이 있었는데 ,그리 신기하지도 않고 오히려 냄새가 많이 나서 조금 불쾌하고 좋지 않았다는 점 관리가 어떻게 이루어 지는지 모르겠으나 어딜 가나 공원에 이런 곳은 냄새가 심한것 같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곳 또한 예외는 아니더군요.
봄햇살을 받아서 인지 잔디는 더욱더 빛을 발해 푸르름이 더했고 나무들은 새싹이라 그런지 아주 색감이 이뻤습니다. 잔디밭에는 신기하게 만들어 놓은 모형 작품들이 많아서 눈이 아주 즐거 웠으며,걷는 내내 볼 거리가 있어서 그런지 다리 아픈 줄 모르고 다녔던거 같네요.
이것은 무엇을 형상해서 만든것인지 자세히 못봐서 모르겠는데 작은 아이일수록 이런 모형에 관심을 보이는 걸 볼 수있었습니다. 단 주의사항이라해서 팬말이 있는데 만지지 말아달라는 것인데 애들이라 그런지 통제가 조금은 어렵고 신기해서 인지 작은 통로로 들어가 보고 싶다고 하는걸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네요.
장미가 피여 있었다면 아주 멋있고 아름다웠을 장미원도 있었는데 ,생각보다 작고 꽃이 피어 있지 않아서 너무 아쉽더라구요 담에 꼭 꽃필때 또 한번 다시 찾아보고 싶은 화원이었습니다. 그래도 주위에 다른 꽃들이 대신해 주어서 그리 서운하진 않았어요.
곳곳에 이렇게 모형이 있다보니 호기심 많은 아이들은 지루할 틈없이 이곳을 누비고 다닐 것이며 ,뛰어놀 것입니다. 돗자리를 가지고 나와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담소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그런데 워낙 넓으니 어린 친구를 데리고 나오신 분들은 아이를 잘 챙겨야 할 것 같아요.
공원 안쪽보다 조금 더 들어가면 이렇게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농구대와 배드민턴도 할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어서 사람들의 불편을 느끼면서 까지 하지 않아도 되니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며 축구도 할수 있고 공간이 많아서 다양한 운동을 할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이곳은 롤러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만들어져 있으니 누구나 신발만 있다면 바로 들어가서 실력을 뽑낼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 큰아이 다 섞여서 놀다 보니 다소 사고의 위험은 있어 보이니 부모님들께선 아이 주위에 꼭 있으셔서 지켜보고 계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롤러 스케이트 옆에는 이렇게 운동도 할 수있는 운동기구가 있으니 제법 잘 타는 아이라면 이렇게 운동을 하시면서 지켜보셔도 될것 같아요. 바로 일석이조인 것이죠. 아이 주위에서 운동을 하면서 함께 있을 수 있으니 서로 안심할 수 있는 공간인것 같아요.
생각보다 넓은 공간이지만 아이들이 많다보니 그리 넓어보이지 않더군요.그런데 몇몇 아이들이 안전모도 쓰지 않고 발 보호대도 없이 타는걸 보았는데 아주 위험해 보였습니다 무엇보다 그런 아이와 내 아이가 부딪힐 경우를 생각하니 더 아찔하더군요.부모님들은 꼭 이런점을 체크해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수있게 도와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곳은 공원이다 보니 안전요원이 없다라는 점은 알고 계셔야고 바로 부모님이 안전요원인 것이지요. 아이들을 위해서 이곳을 찾으셨다면 아이 옆에서 안전을 챙기시고 옆에 지켜보고 계셔야만 큰 사고를 막으실 수있습니다.다소 작은 아이들도 있는데 큰아이들도 아이다 보니 크게 신경 못쓰고 신나게 노는 것에만 집중하는걸 보았는데 상당히 위험합니다.좋은 기분으로 나온 나들이인 만큼 사고 없이 즐겁게 보내다 가셨으면 합니다.
이곳저곳 다니다 보니 들꽃도 있고 걷다가 힘들때 쉴 수있는 벤츠도 많이 있어서 힘들면 잠시 쉬었다 갈 수 있어서 좋았는데 단 넓은 공원안에 물건을 살 수 있는 곳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렇게 큰줄 모르고 물이며 아이들 간식을 챙겨가지 않았는데 중간쯤 가는데 아이가 물을 찾아서 당황했습니다.이곳은 굉장히 넓으니 꼭 물만큼은 챙겨 가셔야 해요.
마냥 공원인줄만 알고 갔는데 이 곳은 아이들과 함께 꼭 한 번 찾으셔도 좋을 아주 의미가 있는 공원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꼭 한번 방문하셔서 이 안내문을 꼭 읽어 보시고 아이에게도 설명해 주신다면 아이들도 이곳을 남다르게 가슴속에 새겨 둘 것 같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쓰레기는 잘 챙겨 가셨으면 하는 바램도 있는게 불리 안된 여러가지 들이 쓰레기 통에 넘쳐나는걸 보니 안타깝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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