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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저렴한 가격에 부담없는 식사를 하기에 적당한 식당을 찾기는 하늘에 별따기 같은게 맘에 들면 가격이 비싸고 저렴하다 싶으면 뭔가 맛도 그렇고 왠지 환경도 무시할 수 없는 식당위생상태랄까~ 그래서 쉽게 외식을 결정하기가 영~내키지가 않네요. 요즘 계절에 입맛도 없고 식곤증이라 해서 몸도 나른해 지고 기운없는 이런 계절에 고기를 섭취해줘야 지금도 그렇지만 다가올 무더운 여름에 더위먹지않고 잘 이겨낼 수 있는데 마땅한 먹거리를 찾기가 힘이 드는군요.  그리고  모처럼 시장에 나가 보아도 물가 상승으로 도저히 채식도 어렵고 육류는 말도 못할 정도로 힘든 것 같습니다. 집에서 싼가격에 나름 맛있게  스테이크 만들기 및 굽는법을 소개를 해드려고 합니다. 


이렇게 먹음직스러운 스테이크를 보셨나요? 바로 가정에서도 싸고 쉽게 즐길 수 있음을 알려드리려 하는데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건 고기 가격과 어디거냐가 중요하겠죠?호주산냉장부채스테이크는 중량g1629/100g당 가격1949 그래서 31749원 요것을 가지고 왔지요.솔직히  4인 가족이 외식을 생각하면 이가격을 훨씬 넘을 거라 확신하는데 저렴하다고 맛을 무시하면 안되요. 아웃백에서 판매하는것과는 다르게 색다른 맛이여서 먹는 내내 입이 즐겁고 아이들도 맛나게 먹었던거 같네요,



보이시나요 ?선명한 색깔 신선함이 느껴지시나요?뭘 먼저 해야 하나 고민 하다 우선 랩을 벗겨서 오늘 먹을 거와 내일 먹을 것을 구분해서 나눠두고 신선함은 유지하고 있을 때 구우려고따로 구분을 하였습니다. 위에는 광고같아 보일거같아 상세한 표기사항은 모자이크 처리를 했는데 해당 고기를 구입한 곳에는 코스트코에서 구입을 하였습니다. 


제일  먼저 고기에 누린내가 나지 않도록 후추를 뿌려 밑간 후 잠시 냉장고에 몇시간 두웠다가  꺼내서 숙성을 시킨후에 워낙 두께가 두껍다 보니 잘 익히는데도 힘이 들것 같고 무엇보다 태워먹을까봐 다 반으로 잘랐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남편은 피가 줄줄 흐르는 걸 잘먹는데 아이들과 저는 못먹겠더라구요. 아이들도 있고 해서 저희 식성대로 갈색이 될때까지 익힌 웰던(Well Done)정도로 조리를 하였습니다.



집에 전기오븐이 있지만 특별하게 사용하지 않고 있어서 이날도 그냥 자연스럽게 후라이펜에 올리브유를 두르려 했으나 없는 관계로 일반적으로 우리가 흔히 쓰고 있는기름을 아주 살짝 두른 다음에 마침 모양을 낼 수 있는 펜이 있어 여기에 굽기를 시작했습니다.


요리팁 전문가들이 소개하는 스테이크 맛있게 굽는 법/스테이크 집에서 맛있게 굽는 Tip 영상의 모습들인데 난 전문적인 솜씨로 조리하고 싶다고 생각되는분들은 위에 영상을 참고하셔서 요리를 하시면 더욱 좋을꺼 같네요. 


얇게 저며서 그런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으며 조금 지나 익어가는게 보여서 모양이 생긴걸 확인하고 살짝 익혀 두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래도 오븐에서 구워야 제맛일것 같아서 다시 꺼내서 오븐으로 옮겨 담았습니다.

이것에 요게 빠지면 안되죠? 아스파라거스라고 해서 요즘은 사람들이 많이 즐겨 먹기도하고 특히나 남성분들의 전립선에 정말 좋다고 하고 다양하게 요리를 만들어 먹는걸 보았는데 이것은 비타민이 아주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코스트코마트 직원분이 얘길 해 주셔서 얼른 짚어 담았습니다. 단백질 섭취도 하고 비타민 섭취도 하고 오늘 몸이 아주 건강해 질 것 같네요.^^밖에서는 먹어 보았지만 집에서는 처음 해 먹는거라  조리방법 설명을 듣고 왔답니다.



짜쟌~드디어  생각지도 않게 쇠고기를 초벌구이한 것을 오븐에 넣기전에 우선 210도로 예열한 오븐에 넣어  10분간 익혔습니다. 고기가 익어가고 있을 동안 소스를 만들어야 하는데 재료로는 절반으로 자른 마늘 ,양파,아스파라거스 이렇게 준비해 보았습니다.달군 후라이펜에 기름을 살짝만 두르고 여기에 순서 없이 그냥 다 넣어서 볶다가  레드와인,후추 이렇게만 첨가해서 만들어 놓았습니다. 

식성에 따라 소스에 물과 케첩 후추가루를 첨가해서 드셔도 되고 저희는 양파를 모양생각 안하고 그냥 막 잘랐는데 여러분들은 고려 하셔서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또한 위에 보이는 레드와인도 함께 볶을때 넣으면 더 맛있다고 해서 넣어봤는데 나름 괞찮더군요. 

적당하게 익은 고기를 예쁜접시에 담아 보았는데 어떤가요? 마침 저희 집에 스테이크를 먹으려고 사다 놓은 건 아니지만 라이프와 포크가  있어서 잘 어우러져서 보기에도 좋은 것 같네요. 막 구워낸 냄새가 정말 레스토랑 못지 않았습니다. 담아놓은 고기옆에 아까 잘 볶아놓은 소스겸 야채를 옆에 잘 놓아 보았는데 , 향이 아주 좋더군요.마침 집에 허브를 키우고 있어서 고기를 구울때 작게 잘라서 오븐속에서 익고 있는 고기에 얹져서  구워내서 그런지 향이 모든 잡내를 잡아주었답니다.

저희는 기호에 맞게 딱 좋았는데 신랑은 조금 싱거웠는지 소스를 조금 더 첨가해서 먹더군요. 모처럼 레스토랑 기분내면서 식구들과 맛난 저녁식사를 했답니다. 처음하는 거였는데 실수없이 한것 같네요. 펜에  먼저 익힌게 실수인지 알았는데 오븐용 요리 책을 보니 살짝 겉만 익힌 다음 오븐에 넣어서 요리하는게 맞았네요.담엔 더 잘 할 것 같은데 여러분들도 직접 정성을 담아서 조리해서 소중한 가족들과 즐거운 식사를 해보시는건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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