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망년회다 신년회다 하면서 다들 모여 앉아 맛있는 음식들을 즐기고 있잖아요 .
저희도 그래서 새로운 2015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아이들과 함께 저희집 근처에 있는 생고기집인 육봉달이라는 식당을 찾았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맛있고 우선은 제일 중요한 식당안이 깨끗해서 맘에 들었어요.
오늘따라 다들 동네 주민들이 여기를 찾았는지 아님 맛집이라고 소문이라도 났는지 세상에 자리를 가득채워서 10분이나 기다리다 자리에 앉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 있더라구요.
해당글은 절대!! 바이널 마케팅 및 청탁받고 광고, 홍보목적이 아니며 이곳 식당 주인분과 저와는 전혀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순수한 손님입장에서 작성한 리뷰글임을 참고하고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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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대야동에 명물 포도탑 바로옆 근처 도로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런지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주차 공간도 그리 좁지 않아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거 같네요.
저희 같은 경우에는 집근처라 주차 걱정없이 이곳을 찾다 보니 솔직히 편하더군요.어디를 가나 제일 중요한 것이 주차인것 같아요.
십분동안 기다리다 앉아서 그런지 배가 많이 고팠는데 다행히도 금방 상차림이 되어서 짜증도 나지 않고 즐겁게 고기가 구워 지기를 기다릴 수 있었어요.
보시는 것처럼 다양한 반찬이 올라오고 빠질 수 없는 된장국도 입맛에 딱 이었고 ,셀러드가 깔끔했는데 소스가 독특하더라구요.
생각했던 것 보다 저렴하기도 하고 4인식구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가격이여서 그런지 부담이 없었답니다.
솔직히 요즘 고기값 많이 올랐잖아요 그래서 부담되고 했는데 오늘은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는데 마지막 후식으로 냉면까지 있다 보니 고기가 부담 되신 다면 후식을 넉넉하게 즐기셔도 될 것 같기도 하네요.
생고기 전문점이라 뭔가 달라도 다른것이 주문과 동시에 바로 작업이 들어가는데 보시는 것처럼 앞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 있더군요.
미리 썰어 놓은 고기가 아니고 주문을 받고 나서 준비하는 거라 신선도는 말할 것도 없고 위생상으로도 믿음이 가는 것 같았어요.
저희가 주문한건 돼지한마리 [1kg]짜리를 주문했는데 이렇게 다양하게 부위별로 짜~잔 나왔는데 어때요 신선해 보이시나요?
정육점에선 부위별로 이렇게 한꺼번에 사기가 쉽지가 안잖아요 식당에서나 가능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저 부위들은 갈매기,가브리,생상겹,생목,항정,생오겹으로 총6가지 부위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는군요.
저도 그렇고 아이들도 부위별로 좋아하는 것이 달라 가끔 먹을때 좋지 않을 때가 있는데 오늘은 알아서 자기가 먹고 싶은 것으로 골라 먹으니 조용히 먹을 수 있었어요.
사진에도 보시다 시피 사람들이 앉을곳이 없이 빼곡하게 자리가 차있는 모습을 볼수가 있는데 , 이곳은 가족과 함께 해도 좋을 것 같고 회사 동료들이나 다양한 모임을 이곳에서 해도 부담이 없을 것 같아요.
1층에 위치하고 있고 거기에다 앞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길가가 훤히 보여서 그런지 답답함이 전혀 없으며 밖의 풍경도 즐기면서 식사를 할 수 있어 괜찮은 것 같아요.
된장국은 보글보글 고기는 지글지글 배가 너무 고파서 그랬는지 소리가 너무 맛나게 들렸는데 맛 또한 손색이 없다보니 식사시간이 즐거웠답니다.
다른 밑반찬류도 나름 제 입맛에는 괞찮았던거 같고 특히 셀러드가 맛있었던거 같네요.
부위별로 올려서 놓아 봤는데 어떤 것이 제일 맛있어 보이나요?저희집 큰 아이는 된장국이 제일 맛났다고 하네요.ㅋㅋ
저희집 막내녀석이라 저 녀석이 전부 구워줘서 막내녀석덕분에 고기굽는 수고를 덜한거 같네요. ㅎㅎ
어른 손님도 많지만 아주 작은 아이서 부터 큰아이까지 많은 손님들이 있었는데 이날은 아이들 손님이 만만치 않게 많더라구요.
아이들에 입맛은 솔직하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이곳을 자꾸 찾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드는 것이... 아이들이 아주 맛있게 잘 먹더라구요.
우리집 꼬맹이는 배가 너무 고파 기다리기 힘들다고 해서 우선 다른것으로 간단하게 간식을 먹이게 되었답니다 .
그러다 보니 입이 짧은 아이라 고기는 전혀 먹지 않을 줄 알았는데 맛있다며 엄청먹는거예요.
이렇게 음료수 까지 깔끔하게 다 먹었는데 도 불구하구 말입니다.
잠깐 폰으로 영상을 찍어 봤는데 저희아이가 말하는 고기 맛 평가인데요 입안에서 살살 녹듯이 맛있는 고기도 있고 부드럽게 씹히는 맛도 있다네요. ㅎㅎ
고기를 워낙 좋아하는 아이라 그런지 평가도 남다르게 하더라구요.저도 평소에 먹는 냉동수입고기에 비하면 정말 맛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ㅋㅋ
맛있게 구워지고 있는 고기를 쌈에 싸서 먹는데 여기에 깻잎을 함께 넣어서 먹으니 깔끔하니 좋더군요.
동치미 국물도 개운해서 그런지 느끼함을 느낄 수 가 없었으며 그리고 무엇보다 셀러드를 곁들여 먹으니 새콤달콤 해서 그런지 입안이 깔끔했답니다.
저는 이곳이 조금 다르다고 느꼈던 것이 콩마물 무침이 나오는데 이것을 함께 곁들여 먹으니 왠지 해장을 미리 하는 것 같더라구요.
짜지도 달지도 않아서 그런지 그냥 쌈을 해서 먹는 것이 아니고 요것이랑 고기랑만 먹어도 손색이 없는 메뉴인것 같았어요.
쌈을 한번 싸 봤는데 사진으론 자세하게 맛이 전달되지 않아 많이 아쉽긴 하지만 어쨌든 저희 가족은 불평없이 맛있게 먹고 왔답니다.
간만에 맘에 드는 식당을 찾은 것 같아 좋았어요.예전에 다른곳을 다니던 곳이있었는데 문을 닫아 아쉬웠는데 이곳이 이제는 당골집이 될것 같네요.
제가 이곳에서 가족과 함께 실컷먹고 나온 영수증의 모습인데 주류가 포함되어 있어서 가격이 조금 많을 지 모르나 고기만 먹는다면 그리 부담되는 가격은 아니라고 보네요.
정육점에서 요즘 생고기 사면 아주 조금인데 아까 사진으로 보셨듯이 그 정도 라면 한번 이곳을 찾아가 드셔 보는 것도 좋을 것 같고 담에도 또 맛있는 삼겹살 파티 하고 싶네요.
제가 이글에서 맛집이라고 평가하기보다는 나중에 들러보셔서 시간나시는분들께서 직접 평가를 해보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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