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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기억에 남는곳이 어떤곳이 있나 생각하다가 아이들과 함께 많은 분들께서 추천하는 대관령 강원도 평창 가볼만한곳 양떼목장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근데 이날 왜이렇게 안개가 많던지 고속도로에서 이곳 양떼목장에 오는내내 2미터 앞도 안보일정도라서 엄청 겁나더라구요~ [이곳이 상습 안개지역이라고 하더라구요.]

저희가 도착했을 때에는 안개가 많이 껴 있어 앞도 잘 보이지 않아서 차안에서 조금 기다리니 안개가 많이 걷혀 양떼 목장으로 가게 되었어요. 

주차장에서 나오면 사진에 있는 커피점도 있고 휴게소도 있어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어요.

대관령 양떼목장 입장료는 위에 사진에서 확인할수 있는데 대인의 경우에는 4천원 초중고생은 3천5백원 그리고 장애인및 경로는 2천원 그리고 유아및 국가유공자는 무료랍니다.

강원도 평창 가볼만한곳 양떼목장 입구에서 좀 걸어가다 보면 매표소가 나오는데 올라가는 길이 많이 길기 때문에 아이들을 데려오시는 분들은 아기띠가 아닌 유모차에 태우는 것이 더 편하더라고요. 

그리고 이 매표소에서 사는 표는 나중에 건초주기체험장에 가면 양이 먹는 먹이가 들어있는 한 바구니와 티켓을 바꾸어줍니다.

양떼를 보기위해 올라가는 길인데요. 그림과 같은 풍경이 있고 높은 지대다보니 덥지 않았던 것 같았지만 올라가는 길이 많아서 좀 힘들었던게 기억에 남네요. 

그리고 화장실은 중간중간 있지만 위로 많이 올라가면 없으니 중간씩 있는 화장실에 미리 들려 볼일을 보고 오는게 나아요.

이렇게 양 떼들이 나와서 뛰어놀 것만 같은 곳들이 곳곳마다 있는데 양떼는 산 위를 올라가야지 나오기 때문에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올라가기 전 앉아있을 수 있는 곳이 있으니 그 곳에서 잠시 쉬다가 가면 더 편하고 여유롭게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와!! 사진을 찍고나니 잔잔한안개가 있어서 그런지 꼭 영화속이나 그림속에 한장면 같네요~

양이 있다는 곳으로 계속하여 올라가다가 지칠쯤에 양 떼들이 나오고서 지치는 마음은 들어가고 신이나서 마구 달려가게 되더라고요. 

점점 양에게 가까워질 수록 냄새는 지독해졌지만 계속있다보니 그 냄새에 익숙해 져서 아무렇지 않게되고 풀을 먹고 있는 양들을 구경했어요.

양들이 순해서 그런지 저렇게 만져도 뒤도 돌아보지 않고 살짝 세게 만져도 아무 반응도 하지 않고서 풀만 먹더라고요.ㅋㅋ 

혹시라도 스트레스를 받을까봐 이렇게 한번 만지고 괴롭히지 않았지만 가만히서 풀을 먹고 있는 양들이 괴롭히고 싶었던 것은 비밀~ 그리고 생각보다 양들이 음메라고 하며 우는 소리는 잘 내지 않아서 한 3번?정도만 들었던 것 같네요.

이렇게 양들이 풀을 먹고 있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항상 텔레비전이나 책으로만 보면서 언제쯤 볼 수 있을까 했는데 우리나라 강원도에 양떼가 있으니 별로 멀지 않은 거리이니 많은 분들이 가서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어린이집에서 놀러온건지 저희가 갔을 때 아기들이 똑같은 옷을 입고 양을 보러 갔었는데 그 곳을 보니 어떤 양이 사진처럼 목을빼서 풀을 먹고 있더라고요. 

아기들이 때리고 꼬집어도 물지 않고 그냥 한번 쳐다보거나 자기가 먹던 풀을 뜯어먹는 걸 보니 진짜 순하긴 한 걸 느끼게 되었네요.

이렇게 양을 보고나면 산책로와 건초주기 체험장으로 나뉘어지는데 바로 건추주기체험장으로 내려가는 곳은 계단으로 되어있어서 유모차를 끌고온 사람들은 이 길로는 못가고 산책로만 갈 수 있는데 산책로를 쭉 걸어가면 건초주기체험장이 나오기는 하는데 오래걸리더라고요.

짠! 양건초주기체험장이 나왔는데 갑자기 안개가 너무 심해져서 뿌옇게 보이네요. 

양들이 저기 사진에 있는 것처럼 ㄷ자 모양으로 쭈르륵 연결 되어있는데 대부분 건물 안쪽에서 많은 사람들이 주고 바깥에는 사람들이 적더라고요.

이렇게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티켓을 받고 건초를 주시는 분이 계시는데 이곳에서 티켓을 낸 후 바구니를 받은 후에 양들에게 건초를 주면 됩니다.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던 것 같고 아이들이 이런 체험을 좋아하니 아이들이 많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이 되네요.

이렇게 건초를 손에 올려 양들에게 주면 물지않고 자시들이 알아서 잘 먹어요. 

자기에게 달라고 하며 얼굴을 빼꼼 내밀어 애절한 눈빛을 내보내기도 하는데 그 눈빛을 보고 바로 건초를 주게 되더라고요ㅋㅋ

그러다 안을보니 어라? 자고있는 양이 있어 완전 웃었는데 많이 피곤했던 모양이네요 ㅋㅋ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와서 먹이를 주고 만지다보니 제가 양이였어도 피곤했을 것 같아요. 

눈을 꼭 감고 벽에 기대서 자는 모습이 많이 피곤해 보이네요.

양들에게 먹이를 주고 난 뒤 손을 씻는 곳을 찾아 들어가보니 먹을 수 있는 물이라길래 한입 먹어보더니 풀 맛이 나면서 시원하다고 하더라고요. 

혹시 먹기 찝찝할 것 같은 분들은 저기 나무 팻말에 붙져 있는 종이를 보면 물 인증서 같은 것이 적혀있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손 씻는 곳 위쪽으로 더 올라가다보면 이렇게 아이들이 놀 수 있게 나무에 매달려 있는 그네가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고요. 

그런데 안개가 끼어 있으면 이 나무그네도 잘 보이지 않아 못타고 내려가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집을 가기 위해 주차장으로 향하던 중 풀 밭에 있던 안개 속 나무 한 그루가 너무나 아름다워서 찍게 되었는데 너무 이쁘지 않나요? 

아이들과 함께 양떼목장을 가면 아이들이 좋아서 신나하더라고요. 그런데 안개가 많이 끼어있어서 머리도 다 젖고 춥더라고요. 

강원도 평창 가볼만한곳 아이와 가면좋은 관광지 양떼목장에 대해서 글을 작성했는데 여러분들도 이번 휴가때 한번 들러보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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