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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17 부터 3/21까지 방송되는 인간극장 나의 태양 나의 우주, 정말 오랫만에 인간극장 보며 감동하고 눈시울을 붉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여러분은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연출해 가고 있습니까? 내삶에 내게 뜻하지 않게  불행이 찾아온다면  어떻게 받아 들일 수 있는지 여러분들께 물어보고 싶네요, 누구나 그 불행을 바라지고 또한 그렇다고 불행이 찾아왔을때 다 좌절하거나  살아가는 걸 포지하지 않고 또 다른 연출을 하는 것이고 희망을 가지고 다시 일어서는 것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분이 바로 위에 설명드린 이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30년을  연극 연출 지휘만 해오던 창율씨에게 삶의 고비가 닥쳐오기 시작하는데 , 과연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현실에서 부딪히는 시련과 아픔 역경 그 누구나 겪는 것과는 조금 다른 삶 가슴 찡하고 안타깝기도 하며 , 짠하지만 그 속에서 행복을 찾아가고 그러므로 행복해 보이는 늦은나이 엄마같은 아빠창율씨(52)그리고  태양이(6), 우주(5)의  하나뿐인 아빠의 육아일기와 삶이 시작이 됩니다.

인간극장 소영씨의 행복 -앞을 못보는 시각장애인 황수동,정신지체를 자긴 효녀딸 황소영의 현대판 심청이 부녀이야기


우리 두아이의 아빠에겐 남들과 조금 다른데, 그것은 백일무렵 소아마비를 앓아 걷지 못하게 되었다고 합니다.몸이 불편한 지체장애 1급 장애인 이지만 휠체어에 몸을 맡긴체 그래도 그 누구 못지않게 열심히  연극 연출자로서 30년가까이 일을 했다고 해요. 이런 그에게 사십대 중반 새로운 사랑이 찾아오면서 창율씨의 삶도 바뀌게 되었죠 . 


반쪽을 찾아서 행복했었을꺼란 나날도 잠시 안타깝게도 나이가 어렸던  아이엄마는 가족을 떠나고 생활고로 연극무대 마져 내려와야 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주저않을 수 없었던건 곁에 태양이와 우주가 있었기 때문에 그래서 밤낮으로 직장을 다녔는데 교통사고로 어깨를 다치면서 직장을 그만 두게 되었고 쉰지  벌써  반년이 흘렀다고 합니다. 


불만제로 어린이집-교육이 아닌 상술로 자리잡은 못된 변종어린이집 특별활동비 비리의 온상실태를 낱낱이 파헤치고 고발



밤낮으로 일을 하느라 어린이집에 일찍 등교시키고 늦게 하교시킬수 밖에 없었다고  팔을 다쳐 직장을 그만 두게 되어 생계도 걱정되고 비어 가는 통장잔고 때문에 한숨도 나고그래서 걱정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창율씨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이시간이 아주 많이 소중해하다고 하네요.  불편한 몸으로 두 아이를 살뜰히 보살피시는 모습 무척 존경스럽스럽고 그런 모습이 더 없이 행복해 보입니다. 또한 많이 힘드시겠지만 한편으론 아이들이 자라는 순간순간의 모습들을 함께 하시는것이 큰 축복이라는 것도 잘 아시리라 생각이드는군요.



엄마의 빈자리와 아빠의 장애로 인해 부족함을 느끼지 않을까  싶어 태양이와 우주아빠는 두배 세배로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살림꾼이 되어가고 있다고 하네요. 아버지 창율씨께서 아이들한테 수시로 뽀뽀하고 안아주는 모습보면서 지금 저희집 아이들에게 이렇게 애정있게 못하는데 반성하게되고 다정한 부모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그리고 혼신의 힘을 다해 아이들을 돌보는 창율씨를 보면서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하지 못하는 저를 반성했던 프로그램이였던거 같네요.


장애를 가진아들을 어머니는 중학교때까지 업어서 등하교를 시켜주셨고 아픈아들을 보면서 그것을 당신의 탓으로 생각하며 스스로 얼마나 질타하고 괴로와했을까요? 그리고 소풍땐 선생님과 친구들의 도시락까지 챙기시며 아들을 업고 높은 산을 오르내리셨다고 아들 기죽이지 않게하려고 억척스러우셨던 어머니 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나 안타까운건 이렇게 강하고 그랬던 어머니께서  지금은 치매를 앓고 있다고 하는군요. 


창율씨는 어머니에게 그동안 마음속에 졌었던 빚을 갚을 수 있도록 오래사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마지막 소원이라고 합니다. 어머니께서 손자들 이름을 되물으시고 옛기억마져 흐릿해져 가는 어머니를 보면서 다시 한번 자신을 위해 희생을 아끼지 않으셨던 어머니를 보면서 감사해 하며 그리고 무엇보다 두아이를 키우면서 벅참을 아는 창율씨는 어머니께서 얼마나 고되고 힘들었을지 어머니의 삶을 한번더 되돌아 보는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다 보니 빈구석이 보였다고 하는데 , 어린이집만 다녀오면 자신을 바보라고 했던 건 첫째 태양(6세)이가 아직 한글을 읽고  숫자를 세는것이 부족한 이유였다고,,, 그리고 작은 아이는 낮선 사람에게도 꼭 안기고 집에 누가 들렀다 가기만 해도 울어 버린다고 하네요. 너무어린나이에 옆에서 끼고 돌봐야하는 엄마의 빈자리 때문에 사랑이 고픈건아닌지 생각하게 한다고 그래서 창율씨는 자신이 몇년간 함께 해주지 못한게 아이들 마음속에 상처가 자리잡은건 아닌지 겁이 난다고 하네요.

시청하면서 부모의 마음으로 애틋하고 가슴 저미며 감동적이였는데 태양이 우주 아버님 비록 몸은 조금 불편하시지만 말씀하시는 느낌도 참따뜻하시고 인상도 정말 좋으시고 항상 웃는 얼굴과 언제나 밝고 긍정적으로 사는모습이 참 보기 좋은거 같고 항상 긍정적으로 사시는 모습보고 불평불만하며 살아온 제 자신을 반성하게되었던거 같네요 ^^

 


건강하고 젊은나이라고 해서 육아가 쉬운건 아닐 것이고 그렇다고 나이가 많다고 힘든것도 아닐것이구요. 그냥 육아는 정말 힘듭니다 .무엇보다도 대단하신건 장애를 가지고 52세의 늦은나이에 육아를 하시는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이 듭니다.앞으로 버겹고 지칠 수도 있겠지만 , 우리 천사같은 아이들이 있다면 그리 힘들지 않을거라 믿습니다. 두 형제 밝고 건강하게 최선을 다 하시는 아빠를 보고 감동하게됩니다. 그리고 태양이와 우주 말처럼 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지금처럼 앞으로도 바르고 씩씩하게 잘 자라 주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창율씨 두아이들을 위해서 건강하시고  앞으로 좋은일 많이 있으시면 좋겠습니다.언제나 응원할께요.~화이팅!!




나의 태양 나의 우주 다시보기 홈페이지: http://me2.do/5WsL84U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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