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독일에서 온 프랑크 가족- 친정엄마를 위해독일에서 온 딸과 사위 마음따뜻한 가족이야기 ◇ 미니시리즈

KBS인간극장 독일에서 온 프랑크 가족 시사교양프로그램은 조용한 시골마을에 시끌벅찬 독일 식구들이 전라북도 정읍에 떴습니다. 이유인즉 어머니 이복남(85) 여사님의 무릎부상을 알고  간호를 하기 위해 타국의 생활을 접고 딸 정희라(45) 씨는 독일남편 그리고 아이 둘을 데리고  고국으로 1년 간에 생활을 약속하고 아버지와 어머니가 사시는 곳으로 왔다고 하는군요.

다른 외국분들이라면 쉽사리 적응하기 힘드셨겠지만 이분은 한국생활에 푹 빠져버린 남편 프랑크씨는 장모님께서 편히 쉴수 있도록 원래 부지런한 남편은 더욱더 신경쓰고 열심히 하는데 사위가 힘든일을 하는걸 보고 안절부절 하시니 그 마음을 아는 사위는 더욱더 열심히 적극적으로 장모님께 지극정성으로 모시고 있는게 정말이지 흐뭇한거 같네요.

친정어머니께서는 집안 일을 하느라 정신없는 딸을 위해 자꾸 몸도 편찮으신데 아픈 몸을 이끌고 일을 하시니 딸과 사위는 어머니의 부상이 걱정이 되고 또다시 재발할까봐 걱정이 더 된다고 하는데 어머니는 가만히 있는 것이 더 힘이 드시는지 자꾸 거동하시고 일을 하시는데 ,딸과 사위는 어머니의 일을 못하도록 눈치껏 일을 처리하느라하루 하루를 바쁘게 생활을 하시는 모습을 볼수가 있습니다.

어머니와 아버지를 따라 생활을 한지도 사십여년 그래도 한국어 실력은 토종한국사람이라고 해도 믿을만큼 능숙한지라 정읍에서의 생활이 어렵지 않다고 하는군요.그리고 이쁜 딸 세나양은 어떻게 한국억양까지 완벽하게 습득해서 한국인과 똑같은 의사표현을 할 수 있을까요?신기하고 정말 깜짝 놀랐던거 같네요. 

프로그램을 보면서 느끼는거지만 등장하시는 분들께서 작은것에 소중함을느끼고 행복해 하고  남편 역시 아들산과  함께 시골의 풍경에 빠져 자전거 드라이브를 하기도 하고  점점 시골에 매력에 젖어 드는 프랑크씨는 한국에서의 생활을 더 연장하고 싶어져 직장을 구하기 위해 나서기도 하는모습을 볼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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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정말 이쁜데 세나나 산이나 엄마아빠 좋은점만 다 물려받았나봅니다. 한눈에 봐도 이쁜얼굴이라고 보여지는 한미모하는13살큰딸 세나와 아직어린 둘째4살 아들 산이는 사랑하는 가족들을 웃게 만들어 주는 귀한천사들 같네요. 

한국생활을 제일 잘 적응해준 큰딸이 요즘은 까칠하고 말대꾸까지 한다고 하니 아무래도 어른이 되기위해 한번쯤은 겪게되는 민감한 사춘기라는 친구를 사귀었나 봅니다.  그래도 듬직하게 작은 아이를 잘 돌봐 주는 큰애 때문에 엄마는 맘놓고 친정어머니를 도와 드릴 수 있는거 같네요.

안정적인 생활을 다 접고 타국에 오시는 것이 정말 쉽지 않았을텐데 대단하시고 가족의 행복을 위해 선택한 한국에서의 생활, 그리고 매력에 푹 빠져 더 있기를 원하게 되버린 이제는 한국사람이 다된 남편 프랑크 서로가 더욱 더 가까워져 있는건 행복을 위해 선택한 부인에 선택에 힘을 실어 함께 해준 남편덕에 함께하기를 더 원하게 된거 같더군요, 

이 방송프로그램을 보면서 제가 나름대로 생각을 해본건 행복의 결과는 바로  어머니께서 편찮으신데 말끔하게 완쾌되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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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보는내내 마음이 훈훈해지는 가족의 모습인데 프랑크씨는 이제 한국 생활이 어색하게 보이지도 않고 한국 사람의 향수가 느껴 질 정도로 편안해 보이는데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이들 역시 이 생활이 좋은지 즐거워 보이는군요,  

인간극장 보면서 이렇게 매일마다 훈훈하게 1주일을 지켜본 건 정말이지 오랜만인거 같은데 남편프랑크와 산이랑은 정말 찰떡궁합에 산이는 정말 너무 귀여웠던거 같네요.방송 보며 내내 울기도 하고 순간순간 울컥울컥하며 시청을 했던거 같네요, 편찮은 부모님을 돕고자 인생의 큰 결심을 하고 한국으로 온 아내, 그 효심 아내의 결정을 존중해주고 믿고 따라와준 남편의 이해심을 지켜봤왔고 감동을 받았는데 앞으로 더 많은 일이 있을 수도있고 힘든 상황도 있을 지 모르나 세나양은 부디 사춘기에 접어들어서도 변함없이 착했으면 좋겠고 지금 처럼 지혜롭게 프랑크씨 답게 일을 헤쳐나가길 빌어볼께요.그리고 편찮으신 이복남 할머니께서도 어서 쾌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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