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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24일(월)~2월 28일(금)까지 방영되는 KBS 인간극장 아빠는 작은 거인이라는 프로그램입니다.세상 모든부모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세상에서 하나 뿐인 자식일 것입니다. 우리가 결혼해서 2세를 기다릴때 늘 기도하고 바라는게 있는데 바로 건강한 아이를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지요.그런데 예상하지 못한 장애를 가지고 태어 난다면 정말 마음이 아프고 당황스러울 것입니다. 

우리가 만나볼 작은신장(125Cm)을 가진 김명섭(68)씨는 정상인 부모님과 형제들 사이에서 혼자 왜소증장애를 가지고 태어 났습니다. 명섭씨는 그런 아픔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서커스단에서 열혈단원으로 열심히 살았다고 하시는데 이런 명섭씨에게 또 다른 아픔이 있었다고 하네요.


혼자만에 아픔은 견딜수 있었으나 안타깝게도 두 아이(윤경씨와 윤정씨)가 자기를 닮아 같은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두 딸에겐  늘 미안함이 있었는데,왜소증을 가지고 태어난 것을 친엄마는 받아 들일 수 없었는지 두딸을 두고 매정하게 집을 나가버렸고 그래서  두딸들은  또 한번의 아픔을 겪어야만 했다고 하시네요.


하나님께서 명섭씨에게 아주 큰 선물을 주셨는데 그건 바로 두 딸을 자신의 딸처럼 애지중지 키워주신 손복순씨가 이 가족에게 찾아온 천사인 것입니다. 복순씨는 내조를 잘하시고 알뜰한 아내로 행복한 가정을 꾸며 주었다고 하시고 그리고 두 딸은 아빠를 닮아 노래도 잘하고 연주도 수준급으로 못하는게 없는 효녀로 잘 자랐다고 하시네요.친자식을 함께 키우다 차별하게 될까봐자신의 아이까지 포기하고 사신다니 정말 대단하시고  자기가 배아파 낳은자식도아닌 자녀들을 위해서 저렇게 사랑을로헌신하는 정말 보기드문 분이며 자식분들이 장성할때까지 정말 자신의 친엄마로 알고계셨다는 말을 듣고 가슴이 뭉클하더군요.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시간만 나면 실력이 녹슬까싶어 연습을 소홀히 하지 않는 명섭씨는 아직도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고 녹슬지 않은 실력은 따로 있었나  봅니다.그것은 바로 꾸준히 해온  노력이었나 봅니다. 뉴스를 찾아봤는데 "안성 작은거인 예술단 사랑의 쌀 기탁" 이라고 알게모르게 선행도 배부시는 분이라고 합니다. 관련 뉴스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2374344 에서 보실수가 있으십니다.


 

 

위 동영상은 직접 공연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하시네요. 흥명나고 즐겁게 하시는모습을 보니 저까지 어깨가 들썩들썩 거리는군요.^^



아빠는 작은 거인편을 보면서 효녀딸과 함께하는 모습이 가장 행복해 보이며 세상을 다 가진듯한 얼굴은 보는 이 또한 행복해 지는 표정인 것 같습니다. 어느덧 두딸은 중년의 나이가 되었지만  아직도 아버지는 작은 키를 물려주었다는 미안함과 애틋한 마음을 품고 살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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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딸과 명섭씨는 작은 거인이라는 이름의 예술단이라는 최초 가족 서커스 유랑단을 꾸렸다고 하네요. 경남 김해  붉은 벽돌집 2층에 살고 있고 유달리 열정적이고 낙천적인 명섭씨는 우리나라 서커스 원조격이라고 할수있는 동춘서커스단에 입단해서 묘기를 배워다고 하시고 장애를 이겨낸 명섭씨는  어느 아버지 못지 않은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정말 어느누구 보다도 열심히 살았다고 합니다.


힘든 유랑단 일을 하면서 아버지에게 한번도 불평한 적이 한번도 없는 효녀라고 합니다. 두딸은 늘 아버지 곁에서 함께 하면서 동고 동락 하며 살고 있고  두딸의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는 사위들이 있는데 오늘도 명섭씨는 즐겁게 꽝과리를 들어 딸들과 함께 박자를 맞추며 흥겹게 리듬을  타고 이젠 이 가족에게 없어서는 안될 큰사위 선영씨와 작은 사위 경철씨가 있어 정말이지 마음 든든하다고 하시네요.



큰사위는  큰딸의 노래 실력에 반해 일년을 팬으로 애정공세를 했다고 하고,   둘째딸과 사위의 만남은 야시장에서 윤정씨의 마음에 쏙 들어 왔다고 하네요.운명같은 만남이네요. 


이제는 명섭씨의 옆을 지켜주고 있는 사람은 딸들이 아닌 이집에 없어서는 안될 두 사위가 든든하게 양옆을 지켜주고 있으니 얼마나 행복하실지 마음이 느껴집니다. 출연하신 모든분들이 열심히 사는 모습보면서 많이 배우고 저자신도 좀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이 드는거 같고 평범함을 불평했던 제 자신에게 경종을 울리는 시간이었습니다.몸은 작으시지만 누구보다도 더 큰 마음을 가지신 아버님 어머님, 두 예쁘신 자매분,그리고 멋진 사위분들 가족이 정말 서로를 아끼고 사랑한다는게 무엇인지 많이 생각하면서 보게됩니다.매회마다 너무 큰 감동과 가족분들의 가족애와 힘든 현실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시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공감했던 시간이였는데 앞으로 더욱 더 가족에 좋은 일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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