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부터 방영되는 감동깊은 인간극장 미즈노씨 행복하세요 편입니다. 지금 여러분들은 어떤일에 감사를 하고 행복을 느끼고 살고 있나요? 만약 하루아침에 가족중에 이름모를 희귀병이라는 청천병력 같은 소식을 듣는 다면 여러분들은 어떨 것 같나요?오늘 만나 보실 가족이 바로 이 질문에 주인공들 이예요.이 가족은 아버지 미즈노 마사유키(47)씨,아내 최은희(45)씨,그들에 사랑스런 아이들 사랑(19),기오(17),선화(12),태양(11),수아(6)이렇게 대가족을 이루고 있어요.
인간극장 버섯집의 작은 아씨들 - 귀농부부가 택한 친환경적인 자연주의 자식교육 과 행복한 버섯집가족의삶
▲이들은 도시에서의 생활을 접고 전북 김제의 시골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한옥을 좋아하고 평소 한복생활을 즐겨 한다는 남편이자 아빠인 미즈노씨 때문이라고 하네요.지금까지 평범한 일상을 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일어난 일때문에 그들의 장미빛 삶이 깨지고 말았다고 하네요.이들 가족에게 무슨 일이 있는지 한번 만나 보고 그 사연을 들어보시도록 하시죠.
▲어느 아침 늘 그랬듯이 다섯 아이들의 등교로 정신없던 평범한 아침에 둘째 선화가 머리가 아프다고 하여 응급실에 실려 가더니 혼수상태에 이어 `모야모야 병`이라는 희귀병 진단까지 받았다고 하합니다.인간극장 미즈노씨 행복하세요 편에 선화가 앓고있는 모야모야병이 어떤 질환인지는 위에 영상을 여러분들께서 간단하게 참고하라고올려 드려봤습니다.
▲늘 부모님께 속 한번 썩인 적 없었던 선화였기에 가족들에게 있어 선화의 병은 엄청난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고 하네요.
셋째 선화는 이들 가족에게 아주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미즈노씨가 결핵으로 회사를 퇴사하고 은희씨 또한 일본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우울증을 겪는 등 이들 부부에게 고통의 시기가 있었다고 하네요.
▲이들 부부가 이렇게 힘들때 행운처럼 다가와 가족들에게 평화를 안겨주었던 아이가 바로 선화 였다고 하네요.선화는 지금 자신이 큰 병에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담담하게 받아들였다고 해요.그래서 가족들도 투병중인 선화가 좌절하거나 지칠까봐 힘든 내색 감춰가며 곁을 지키며 힘을 북돋아 주었다고 하네요.
▲일곱 식구가 북적 대던 집에는 이제 태양이와 수아 그리고 아빠 셋이서만 함께 한다고 하네요. 엄마는 입원해 있는 셋째 간호하느라 한달째 병원생활을 하고 있고 첫째 와 둘째는 고등학생이라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어서 막내인 수아는 엄마와 언니의 빈자리를 유독 크게 느끼고 있다고 하네요.
▲모야모야 병은 희귀병으로 특별한 이유 없이 뇌 속에 특정 혈관이 막히는 거래요. 그래서 선화가 큰수술을 앞두고 있어서 병문안을 온 가족들은 수술을 앞둔 선화를 위해서라도 모두들 웃음을 잃지 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애썼다고 해요. 아빠 미즈노씨는 수술을 앞둔 딸에게 새롭게 태어나는 거라고 생각하라며 격려해주었다고 하는데, 그런데 선화를 지켜준다는 언니들 가족들의 응원에 힘입어 수술을 위해 머리를 자를 때도 잘 버티던 선화가 수술전날 결국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다고 하네요.
▲꽁지머리에 일본인 미즈노 마사유키씨는 생활한복을 입고지내며 범상치 않은 외모만큼 특별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고, 그가 무엇보다 중요시 하는 것은 현재의 행복이라고 하네요.
남들이 미래를 위해 오늘을 살아갈때,미즈노 씨는 오늘의 행복을 찾아가며 아이들에게도 공부보단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자신의 인생관을 전해 준다고 하네요.
▲미즈노씨는 세상을 떠날때 후회 없이 눈을 감고 싶다는 그런 생각으로 가족들과 더 많이 함께하기 위해 정직원을 마다하고 프리랜서를 자처하며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바로바로 하면서 지내고 있다하네요.그런 생각을 대변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커다란 나무위에 돋보이는 집 트리하우스라네요.어린시절 부터 꿈꿔온 동화 속에나 나오는 트리하우스를 지인들과 함께 손수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번에도 트리하우스를 아빠가 한번 더 만들기로 했다고 하는데 ,그것은 선화가 힘든 시간들을 잘 견뎌주고 자신의 주장을 강하게 내비친 적도 없고 그 동안 혼자만의 공간 하나 없었던 딸을 위해 아빠가 준비한 특별한 선물이라고 하네요.선화가 퇴원하고 가장하고 싶었던 것은 집에 가서 따뜻한 방에서 자는 것이라네요. 그런딸을 위해 아빠는 퇴원날짜에 맞춰 방을 따뜻하게 데우고 선화를 기다리고 있다고. ..^^가족들은 선화의 아픔으로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고 있다고 하네요.
▲십년같은 한달을 보낸 가족들은 9시간이나 되는 긴 수술과 이후의 투병 생활을 잘 버텨준 선화를 위해 저마다 작은 성의를 보였다고 해요.아직 선화의 병이 다 완치된 것은 아니지만 갑작스럽게 닥친 불행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하는 일상의 행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웠다고 하네요.이 사연을 보면서 저도 한번 더 생각하게 하는 현재의 행복을 생각하게 되네요. 미래를 위한 행복도 중요하지만 다시는 돌아오지 않은 지금 이 순간 오늘을 정말 행복하게 아이들과 보내야 겠어요. 선화는 이렇게 행복한 가정이 있으니 완쾌 될거라 믿습니다. 선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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