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인간극장 버섯집의 작은 아씨들의 행복한 이야기를 해볼까 하는데 여러분은 어떠한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나요? 젊은 사람들은 당연히 자신의 꿈을 향해 달릴것이고  무엇보다 자녀를 둔 부모라면 당연히 자신에 꿈보다 아이들의 꿈을 향해 달리는 부모들이 더 많을 거라고 개인적인  생각이 드는군요.솔직히 부모가 된다음 부터는 자신의 꿈을 생각하며 사는 사람들은 드물거예요. 그런데 다 그렇진 않은가 봅니다. 


오늘에 주인공인 서예가였던 이필재씨는 결혼초에 준비한  꿈이 `자연에서 농사를 짓고 사는 `거라네요. 그 꿈을 지금 이루어 아내 정유생씨와 그리고 그들의 자녀 야무진 첫째딸 하현(15)음악소녀라 불리는 우현(13)천방지축 셋째 현빈(11)그리고 마지막으로 천방지축이면서 막내인 현중이(8)까지 이렇게 여섯 식구가 전라북도 장수군 백화산 자락인 해발 500m산허리에서 외딴집 한채짖고 살고 있다고 하네요. 이들에 일상이 궁금하지 않나요? 한번 그 일상을 들여다 보시죠~ 


인간극장 제 아내가 기억을 잃었습니다 -교통사고후 기억을 잃은 아내 지민정씨를 위해 헌신하는 남편 고상흠씨 이야기(감독적인 추천작)


인간극장 피아골 처녀 이장 미선씨 -전남 구례 피아골마을 29살 최연소 김미선씨의 태평성대한 3년차 이장스토리


산은 녹음이 짙어  온 산속을 푸르름으로 뒤덮고 있는데 그곳에 동그란 원통형 모양에 처마 넓은 지붕까지 꼭  버섯집 모양을 한 외딴집 한채가 바로 이필재씨 가족이 함께 하는 보금자리라고 하네요. 필재씨는 ` 내가 사는 집은 내가 짓는다 `라는 생각으로 한옥학교까지 다녔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집은   필재씨가  손수 구상하고 지은 것이라 세상에 둘도 없는 집이라고 해요.  


산골에서는 어떻게 하루가 시작되고 어떤 생활을 할까요? 무엇보다 아이들에 일상이 궁금해 지는군요. 이곳 소녀들의 하루는 특별하다고 해요.이필재씨의 자녀들은 학교를 다니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것은 결혼초 아이들을 낳으면 홈스쿨링을 하겠다는 부부의 결심 때문에 8년전  백화산으로 들어오면서 부모님이 아이들의 선생님이 됐다고 해요. 자연과 함께하는 아이들은  여름에는 버찌와 오디를 따 먹고 가을에는 밤을 따러 숲을 누비고 다니기도 하며 달팽이나 지렁이를 만지거나 만나도 눈하나 깜짝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인간극장 버섯집의 작은 아씨들에서 귀농 8년차인 이들 부부는 밭농사에 이어 작년부터는 논농사도 짓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자기가 먹을 것을 스스로 키운다는 자급자족으 목표로 시작한 농사이기에 철 따라 30여가지의 농작물을 심다보니 시장에 갈일은 없다고 해요.자연과 하나가 되어서  거스르지 않고 살겠다며 시작한 귀농이기에 제초제 한번 뿌리지 않고 밭에 자라나는 풀들을 일일이 하나하나 다 뽑고 작년부터 시작한 논농사 또한 우렁이농법으로 지을 것이라고 하네요.


무엇보다 자식농사가 제일 중요하겠죠.첫째는 바쁜 엄마를 대신해서 열가지가 넘는 음식을 만들기도 하고 무엇보다 정해진 아침시간마다 책을 펴 공부를 하고 둘째는 집안일엔 자신이 없는지 집안일만 아니면 다 좋다고 하네요. 그래도 피아노를 독학으로 익히더니 판소리,가야금, 작년부터는 오케스트라 단원이 돼 비올라까지 접수한 음악소녀라 하네요. 세살때 산으로 온 셋째와 백화산에서 태어난 막내는 둘도 없는 단짝이라고 해요. 둘은 갓 태어난 강아지 ,병아리 ,엄마잃은 고양이들 놀아주고 챙기느라 하루가 바쁘다고 하네요.


배움의 길은 학교라는 제도가 아니더라도 여러 곳에 있다 라고 믿는 부부이기에 아이들이 산속에서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진짜 행복이 무엇인가를 알아 가고 있는  것 같아서 부럽기도 하고 귀농하고 싶다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버섯집에는 아빠에 신조가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밥짓고 밥 먹자 라네요. 아침에 일어나 준비도 안된 몸에 밥을 먹는 것이 아니라 몸을 움직이고 밥을 먹는다는 거래요.그래서 13년째 버섯집의 가족은 하루 두 끼만 먹고 있다고 해요.게다가 자신이 먹을 것은 제 손으로 농사지어야 한다는 신념까지 있다보니 아이들이라고 해서  농사일에 제외될 순 없다고 해요.


필재씨의 아버지 역시 농사를 지었지만 아버진 당신의 5남매에게는 풀 한번  베지 않게 했다고 해요. 그런데  산골에 들어와 유기농 농사를 짓겠다는 아들을 보고 탐탁지 않게 생각하신다고  하네요.

그래도 보고 만 있을 수 없는지 필재씨 모내기가 있던 날 오셔서 결국 옷을 벗어던지고 평생 농부로 살아오신 아버진 직접 논에 들어가셨다고 해요. 


인간극장 찔레꽃필때 -여귀산 자락 산중생활 유방암을 이기는 김순양 ,박성식씨 발효코리아 김순양부부의 밥상이야기


부부에게 찾아오는 손님들은 단골질문을 한다고 해요. 학교 안 보내도 괜찮아요? 라고 그래도 부부는 주변의 걱정 어린 시선에도 태연하다고 해요.자연속에서 건강하게 자라는 아이들을 보면 꼭 배움의 장소는 학교 라는 공간만이 아니라는걸 보여주고 있는것 같다고 하네요.


엄마를 제외한 모든 가족이 판소리를 배우고 있다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비올라나  가야금 ,전통무용까지  하고 싶고 배우고 싶은 걸 스스로 찾아 갈 수 있도록 부모는 그 길을 찾는 방향을 알려주면 된다고 믿고 있다고 해요.


이렇게 좋아서 시작한 공부중에 하나가  바로 소리공부라네요.네자매의 첫째가 시작으로 둘째 셋째 그리고 소리하는 언니들 따라다니다 귀가 트이면서 입까지 트였다는 막내는 소리신동이라는 소리까지 듣는다고해요. 이제는 필재씨까지 작년부터 판소리 매력에 푹 빠졌다고 하네요. 이들 가족을 만나면서 느껴지는건 자연과 더불어 사는 것이 이렇게 행복을 노래로 부를 수 있구나 라고 느껴지는 시간 이었습니다. 가족모두 건강하고 앞으로 더욱더 행복한일만 가득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인간극장 버섯집의 작은 아씨들편 동영상 다시보기  바로가기주소 : http://goo.gl/XRnVB8



인간극장 지유네 산골 일기 -담낭암에 걸린 어머니 최정화씨를 위해서 농촌으로 귀농한 효자농부 대가족 산골이야기


인간극장 그들만의 낙원 -초도섬에 사는 김대규, 조종임씨부부의 행복하고 숨김없는 둘만의 무인도 낙원에서의삶


안산 옥구공원 오이도 시화근처 옥구공원에서 테마가 있고 이쁜 꽃들을 볼수있는 장미원에 가족나들이 가기 좋은곳소개


바람쐬러갈만한곳 - 영흥도 십리포 해수욕장 나무 산책로에서 혼자바람쐬기좋은곳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