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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피아골 처녀 이장 미선씨 편은 14년6월16일부터 20일까지 방영하게되는데 요즘 젊은 세대에게 묻는다면 대부분이 돈이나 명예 그리고 여유있는 여가 생활이라 그럴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 세상에 이렇게  꽃보다도 아름다우리  만큼 이쁜 29살 젊은 아가씨가 한적한 시골 전남 구례의 지리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피아골에 이장이 되어 활보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 어떻게 하여 이런 마음과 행동을 하게 되었는지 여러분은 궁금하지 않으세요?^^ 시골이장하면 나이 지긋한 분은 아니여도 어느정도 연륜이 있고 무엇보다 여자 보다 남자가 먼저 떠오르지 않나요? 저는 남여차별을 하여서 이렇게 말하는게 아니라 대게가 우리 어릴적엔 그랬단 거죠 .시대가 바뀌면서 어르신들도 역시 시대에 맞추어 따라 주시는 것 같아 앞으로 시골에 발전도 점점 한층 더 좋아질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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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미선씨는 29살에 처녀이장이라네요. 외지에서 대학을 마치고 스스로   고향으로 돌아온대에는 이유가 있었다고 하네요. 이유인즉 도시가 아닌 고향 땅에서 이루고 싶은 꿈이 있었기 때문이라는데 그것은  마을의 평화를 찾아 드리기 위해 결심한 것이래요. 관광지로 개발 되면서 주민들 간에는 크고 작은 다툼이 자주 생겼다고 해요. 

 

다음지도에서 전남 구례 피아골의 위치와 로드뷰를 첨부해드렸는데 이곳에 전부터 물이 맑기로 소문나서 피아골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러가시는분들도 많고 가울철 단풍때 워낙 경치가 좋아서 지리산 등반산행하러 많이들 오신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미선씨는 한마디 했다고 합니다. "어릴 적 한 가족처럼  지내던 우리 마을로 돌아가요!"라고 울부짖은 결과 당당하게 최연소 마을 이장으로 선출되었다고 하네요. 그때가 27살 처음 이장을 시작하고 2년 임기를 꽉 채우고 난 다음에도 재선임  되어서 벌써 3년차 이장님이 되어 열심히 달리고 있다고 해요.


피아골에 무슨일이라도 생기면 미선씨는 서해 번쩍 동해 번쩍 마을일에 앞장서다 보니 민원이면 민원  시설보수면 시설보수 개발사업이면 개발사업 이렇게 마을에 발전을 위해서라면 여기저기 발길이 안 닿는 곳이 없다고 해요.그러다 보니 이제  피아골은  그야말로 태평성대가 따로 없다고 하네요. 

이렇다 보니 마을에는 예전 처럼 미선씨가 바라던 그  꿈 같은 평화가 찾아오면서 마을 어르신들도 이렇게 말하신다고 해요. 어디 내놔도  자랑스럽고 아까운 우리 이장님이라고요. 미선씨의 꿈이 이뤄진것 같아 아주 기쁘고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이렇게 온 몸을 다해 달릴 수 있었던건 묵묵히 그녀를 지켜봐 주면서  도와주는 가족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든든한 동반자인 둘째 지혜(25)씨는 기계  ,회계 못하는게 없는 똑순이고  막내 애영(20)씨는 맛있는 요리와 애교로 언니들의 마음을 녹여준다고  하네요. 이렇게 세 자매의 우애는 아주 특별하다고 해요.  

어릴적 가난 했던 형편때문에 밭일과 식당일을 거들면서 부모님을 도와드렸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세 자매는 일찍 철이 들었다고 해요. 한창 꾸미고도 싶고 ,친구들과 놀러도 다니고  싶을 나이에 집과 마을을 오가며 일했다고 해요. 이렇게  바쁜 딸들을 지켜 볼 때마다 부모님은  가슴 아픈 눈물을 몰래 흘리기도 했다고 해요.  

 그래서 인지  그 어렵다는 학창시절   부모님을 닮아서 인지  세자매는 부지런함과 성실함으로 학창시절을 보냈다고 해요. 올해 대학교에 입학하여 외지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 막내 해영씨는 시골에서 눈코뜰 새 없이 바쁜 6월에  매주 금요일이면 어김없이 집을 찾는다고  해요 .이렇게 세 자매가 뭉쳤다 하면 산나물 채취며 그리고 도배  ,그 어렵다는 장 담그기 까지 부모님의 도움 없이도 척척 해낸다고 하네요.


어릴적 미선씨의 기억에 남아 있는 피아골은 그야말로 천국이었다고 해요. 식당일로 바쁘신 부모님을 대신해 옆진 할머니께서 세자매를 돌봐주시고 또는 서러운 일이 생기면 울면서 이웃집에 달려갈 정도로 이웃간의 정이 두터운 마을이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마을이 관광지로 개발되면서 서로 경쟁하는 사이가 되고 이웃간에 크고 작은 갈등들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해요.그래서 미선씨는 이러한 변화가  안타까워 이장으로써 기꺼이 마을을 바꿔보겠노라고 굳게 마음 먹었다고 해요.

무엇보다 마을 어르신들을 경쟁이 아닌 화합으로 마음을 한데 모을 수 있었던건  마을이 잘 살수 있는 방법을  밤낮으로 궁리하면서 찾았다고 해요. 그래서 뭐든지 척척  민원 ,보수공사  공지가 떨어지자 마자 피아골로 가져가다 보니  면사무소 직원들도 열혈 이장 미선씨에게 두손두발 다  들었다고 해요.대단한 미선씨네요. 앞으로도 마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더 달릴거라 믿습니다.으샤으샤 힘내시길 응원해요. 


5부작 시사다큐 " 인간극장  피아골 처녀 이장 미선씨 "편 다시보기 동영상 : http://goo.gl/9OhWg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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