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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찔레꽃필때가 오늘부터 방영되는군요. 여러분들은 얼마 만큼에 아픔을 겪어 보셨나요? 그 중에 제일 큰 아픔은 무엇이라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저는 그런것 같아요  자식을 잃은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을하는데 오늘에 주인공 또한 뜻하지 않게 자식을 교통사고 로  잃은후  그 아픔을 채 달래기도 전에 또 다른 아픔이 다가 왔다고 합니다. 안 좋은 일은 한번에 온다고들 하죠. 그래요 어떻게 감당하라고 힘든 시련을 또 주시는 걸까요?하늘에 원망아닌 원망을 하게 됐을 것입니다. 모습이 다들 다르듯이 살아가는 삶 또한 천차만별 아닐까 싶습니다. 그 어느 누가 사연 없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이런 말도 있죠  하나님께서는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시련 아픔 고통을 주신다고 하지만 그 걸 이겨 내지 못해 안타까운 선택을 하는 경우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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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에 주인공 역시 안타까운 일을 겪으면서 가혹한 삶에 대해 원망하며 폭설 속에 누워 조용히 생을 마감하고 싶었다는 김순양씨 (60)씨 였다는데 그래도 다시 한번 굴곡진 삶과 마주하기로 결심했다고 하네요. 어느 누구에게나 불행만 있는건 아닌가 봅니다. 그렇게 아픔과 마주하고 있을때 그녀의 곁을 지켜 주고 함께 아픔을  안아줄 동반자를 만난 것입니다.

이 부부는  전라남도 한 섬마을에 자리한 여귀산 자락에 언16년이란 세월동안 아픔을 뒤로 하고 산중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해요.순양씨는 첫번째 결혼후 얻은 아들을 교통사고로 잃은뒤 순양씨는 소리 내어 울수도 없을 만큼 큰 멍이 들었다고 해요.  소리 내어 울 수 조차 없었던  시린 날들을 보냈지만 그 상처는 아물지 않았다고 하는데..지켜주지 못한 자식을 품에 묻고  다시 이혼의 아픔을 겪어야만 했다고 해요. 그러면서 열여덟 살인 딸과도 이별을 하면서 그것 또한  큰 상처로 남아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힘든 시기에 그녀는 더 이상 살아야 할 의미를 잃어버렸다는데 그 때 마침 지금에  동반자인 박성식(48)씨가 그녀를 감싸 안아 주었다고 해요.성식씨는 남자이기 이전에 굴곡 많은 인생의 귀한 동반자라고 하네요.이렇게 만난  두 사람은 단돈 몇만원을 들고  산중생활을 시작 하였다고 해요 그런데 4년차 되던 해 그녀에게 뜻밖의  불청객이 찾아왔다고 해요 .그녀의 가슴속에 묻어 두었던 아픔들이 몸으로 드러난 것일까요? 유방암이란 판정을 받고 지인들의 도움으로  1차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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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 항암치료를 계속해야 하는데 하지만 그들에게 감당할 만한 돈이 당시  수중에 없어서 자연 치료를 한다는 핑계로  따가운 현실로 부터 도피를 한곳이 바로 어머니의 품같은  자연에 몸을 맡기기로 하고 이곳을 찾았다고 해요. 그러면서 그녀는 산속의 나무들 사이를 걷고  때론 곳곳에 약초처럼 돋아난 나물들을 서슴없이 뜯어 먹으면서 자연을 주치의 삼아 항암치료를 대신했다고 해요.

몸이 쇠약해져 음식을 제대로 소화 시킬 수 없을 때  이때 소화를 촉진시켜줄 것을  대비해 만들기 시작한 것이 바로  발효음식이라고 해요.그 대표적인 순양씨의 발효식초가 각종 산야초를 누룩과 함께 오랜 시간동안 숙성시켜 만든것이라네요.이렇게 정성과 마음을 다해 만들어진 이것이 그녀의 약이자 둘도 없는 친구가 된  이것은 발효음식이 담긴 항아들이라네요.

지금까지 다시 병원을 내원하지 않았다고 하니 완치가 되었는지에 여부는 알 수 없다고 하시며   또한 암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지 이미 오래라고 그리고 순양씨는 말하길 완치가 아닌 암을 다스리며 함께 살고 있다고 하네요.



순양씨 부부에게는 고마운 사람들이 참 많다고 해요.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시기도 하고 산중에 필요한 갖가지 물건 또한  보내주시거나 구경하기 힘든 귀한 먹을거리도 철마다 보내주시는 지인들이 있어서 산중생활이 외롭지 않다고 해요. 몇해전 에는 발효음식을 배우기 위해 부부를 찾아온 것이 인연이 되어 지금은 친아들 처럼 지내고 있다는 우섭씨도 있고 싱싱한 해산물을 철마다 챙겨 보내주는 동생내외 헌책방 지인들 그리고 소박한 삶과 순양씨의 시에 반에 해마다 찾아주시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는데  정말 외롭지 않겠네요.

12살이라는 나이차가 무색할 정도로 너무나 잘 어울리는 연상연하 성식씨와순양씨는 지인들에게서  옷가지며 생활용품등을 선물받으면서  고마운 분들께 보답할 마음으로 담그기 시작했다던 장과식초들이 마당한가득 항아리들로 가득찰 정도가 된것이라네요. 그래도 철마다 새로운 것을 또 만들고 그러면서 고마운 분들께 나눠주기에 바쁘다고 하는데 그것이 이들 부부의 일상이라고 하네요.그래요 이제는 아픔을 내려 놓으시고 든든한 남편과 고마운 지인들과  함께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네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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