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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지유네 산골 일기편을 소개를 해드리는데 여러분들께서는 지금 대가족이신가요? 아님 핵가족이신가요? 어느 때 부터 인가 우리 가족사회가 핵가족화로 변하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대가족이라는 말이 생소하게 들리기도 하는것  같은데 제주위만 보더라도 3인가족이거나 아님 거의 대부분 4인 가족 이거든요. 아이들도 할머니 할아버지 하면 특별한 날 만나는 거 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요즘은 많이들 변했다 라고 느껴지는 건 특별한 날 아니고도 자주 만남을 만들어 찾아 뵙는 걸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요즘 젊은 세대가 변화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대가족을 이루는 모습인데요  이유는 부모님에 건강 때문에 모셔야 할 상황이 되기도 하지만 함께하면서 얻는  또다른 아이들에  안정적인 정서와 훈훈함 그래서 많이들 귀농을 하거나 대가족을 선택하기도 한다고 해요.오늘에 이야기 역시 어떠한 상황에 의해 3대가  한집 울타리에 살게 되었는지 궁금한데 지금 바로 만나로 가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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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 하면 왠지 으스스하다고 느껴지시진 않나요? 어릴적 생각을 돌아보면 친구가 산골에 살아서 가끔 놀러가고 했을 때 그땐 무섭고 그랬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그곳이야말로 낙원이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오늘 만나 보실 이분들도 역시 경북 울진에  산골 깊이 자리 잡고  유기농 삶을 살고 계신다는  강문필(61)씨와 아내 최정화(57)씨 그리고 아들 내외 손녀손자 3명 합의 일곱명이 한집에서 살고 있다고 해요.

문필(61)씨는 어린나이에 결혼해 이발사로 일하다 그일을 그만두고 광산에서도 일을 했는데 방황 끝에 찾은 곳 울산 산골에 들어와 비료나 농약도 없이 햇볕과 물 정성으로만 농작물을 키웠다고 합니다.그러나 그것은 쉬운게 아니였다고 무엇보다  생활고 속에서 세 아이를 키우면서 부부는 이혼 위기 까지 겪기도 했다고 하네요. 

문필씨는 바른 농사만을 지어보겠다는 꿈은 계속되었고 그래서 힘들었던 시간도 견뎌내며 유기농 농부로서의 삶도 이어갔다고 해요.된장과 효소 등을 만들어 팔면서 경제적 안정과 유기농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변화면서 여유도 생겼다 생각할때 5년전 뜻밖에 불행이 찾아왔다고 해요.  정화씨에게 건강에 이상이 왔는데 그것은  담낭암이었다고 하는데 이 소식은 가족들에게 아주 큰 충격을 안겨 주었다고 해요.



그래서 이렇게 한붕아래에서 대가족으로 살게 된 사연은   어머니가 담낭암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둘째아들은 서울 생활을 접고  2살이었던 딸 지유그리고 아내와 함께 부모님 곁으로 왔다고 하네요.이후 건강을 회복한 어머니를 모시며 이곳에서 둘째와 셋째까지 낳아 말 그대로 7명 대가족을 이뤄 살고 있다고 해요.


10년 이후쯤 부모님과 함께 살거라  막연한 생각이었다는 효자 형국씨는 아내 만나씨에게 귀농할 것을 통보하면서  부모님곁으로 내려와 이렇게 시골생활을 아내와 함께  자연속에서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우고 있다고 해요.


그러나 무엇보다 산골에서  아이들을 키우려면 가장 큰 문제가  교육문제 일텐데 이들 부부에게는 교육철학이 있다고 하네요.도와달라고 말하기 전까지는 절대로 참견하지 않는것이라고 간섭보다 필요에 따라 스스로 터득하고 배워나가길 바라는 마음에서라는데 그래서 아내 만나씨는 아직어린 아이들의 공부를 서두르고 싶지 않다고  그런데 한참 호기심 많고 배우고 싶은 것이 많은 아이들은 늘 공부하고 싶다고 엄마를 조른다고 해요. 여섯살 지유는 따로 가르쳐 주지 않아도 한글을 하나 하나 배워서 어버이날 편지까지 써왔다고 하네요. 


이들이 농사짓는 방법은 남들과 다르다고 해요. 소대신 직접 쟁기를 끌어 밭을 갈고 , 제초제 대신 호미로 풀을 뽑는 방법으로 한다고 문필씨도 처음 농사를 시작했을때 남들이 3번 농약을 뿌리면 자신은 5번을 뿌리는 것이 부지런하고 일 잘 하는 농부인줄로만 알았다고 해요 .그런데 집에서 먹는 것에는 약을 하지 않고 파는 것에만 농약을 했다고 그러다 농약 투성이 농작물을 다른 사람들에게 파는 것이 큰 죄를 짓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 문필씨는 과감히 농약을 버리고 유기농에 방식으로 농사를 시작했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일까 어린 시절 아버지는 게으른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해요. 그것은 다른 사람들의 밭들과 달리 아버지의 밭은 잡초로 무성했기 때문 이라고 그런데 이제는 형국씨가 고등학교 과정의 농업 대안학교에 다니며 농사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면서 비로소 아버지의 건강한 유기농 철학을 이해 하게 되었다고 해요. 형국씨는 아버지와 같은 길을 걸으며 아버지와 같은 정직한 농부가 되기를 꿈꾼다고 하네요.앞으로도 건강한 농사 많이 짓고 부모님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이루세요. 

인간극장 지유네 산골 일기 다시보기 홈페이지주소:http://goo.gl/dwMC3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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