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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사랑은 보인다 편은 최성필(41)씨 ,천미영(32)씨 그리고 사랑스러운 최서진(1)아기가 그 주인공들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엄마에 사랑은 어디까지라고 결론을 지을수 있을까요? 어느 누구도 그 사랑을 판단해서 저울로 재듯 확인하는 건 아니라고 보는데 소수에 사람들은 부부란 이런거다 라고 정의를 내리거나 엄마는 이래야만 엄마지 라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그런것 같아요 엄마가 되는 것에 조건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인간극장 찔레꽃필때 -여귀산 자락 산중생활 병을 이기는 김순양 ,박성식씨 건강한 발효밥상이야기


수영이 이야기 ,6세에 타국에 입양된 오빠와 수영씨,외국인남편과 한국 제주도에서의 새로운 제2의삶을그린 드라마 


오늘에 주인공인 미영씨는 어려운 상황에서 당당한 엄마가 되려고 합니다. 그래서 주위에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해요. 그러나 그런 주위에 걱정에도 무릅쓰고 항상 곁에서 사랑을 듬쁙주는 성필씨를 믿고 결정을 내렸다고하는데 힘든 상황에서 결정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겠지만 어렵게 내린 선택이니 만큼 더 정성껏 아이를 사랑하고 아끼지 않을까 싶네요.


미영씨가 실명을 하게 된 시기는 지금으로 부터 5년전 지금의 남편분과 교재를 시작한 지 1년만에 시력을 완전히 잃었다고 하시는군요. 그래도 연인이었던 성필씨는 그녀에 곁을 떠나지 않고 늘 묵묵하게 지켜주었다고 하네요. 그런 성필씨에게도 그리고 자신에게도 당당하고 싶었다고, 대단한건 실명한지 3개월만에 종이접기와 클레이아트를 시작했다는데 이제는 그 실력이 수준급이라고 하네요. 어둠 속에 웅크리지 않고 세상밖으로 나온 그녀 곁에 머물며 변치않는사랑을 하면서 드디어 5년을 열애 끝에 둘은 올해 1월 부부가 되었다고 해요. 



인간극장 소영씨의 행복 -시각장애인 황수동(60세)씨와,마음씨착하고 효심 충만한 효녀딸 황소영(32살)의 현대판 심청이 부녀이야기

2014년 3월 10일부터 방영했었던 부녀간의 진솔하고 행복한 이야기를 그린 100일때 불의의 사고로 7살지능을 가진 소영씨의 행복편입니다. 영상에 나오시는 아버지 황수동(58)께서도 베체트병으로 앞을못보시는 시각 장애 1급이신데 정말 안타까우면서도 감동깊게 봤던 시리즈였던거 같은데 해당편도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중도시각장애를 갖고 있다고 해서  생활에 전혀 문제가 되진 않는다고 , 우선 사물의 위치나 동선을 외워서 살림도 척척해 나가는가 하면 남편에 식사 또한 누구에 손을 빌리지 않고 한상 뚝딱 차려놓는다고 하네요. 그런데 미영씨에게도 이것만은 정말 마음 먹은데로 되지 않고 마음이 아팠던 것이  바로 이들 부부에게 한번에 유산후 찾아온 아기 서진이 육아 문제 였던것 같아요.



3월 12일 드디어 이들 부부에게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천사같은 서진이가 왔습니다.서진이는 배속에서 탯줄을 목에 감고 있어서 20여일  앞당겨서 수술을 해 엄마 아빠품으로 일찍 왔다고 하네요. 미영씨는 서진이와 첫인사를 하면서 눈 코 입 조심조심 만지더니 튼튼아 엄마야  너무 예쁘다라고 인사를 하더니 눈물을 보였다고 해요. 이렇게 첫만남이 이루어진 후 좌충우돌 초보 부모의 육아가 시작되었는데  마냥 웃음만 있을수는 없었다고 하는데 초보엄마 아빠다 보니 실수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 서툴은 남편이 아이에게 어떻게 하는지 보이질 않으니 답답한 마음에 그만 언성까지 높이게 되었다고 하네요.

엄마는 아이에게 말한다고 해요. "엄마는 보는 사랑이 아니라 느끼는 사랑을 줄게."남들과 조금 다른 육아를 하고 계신 서진이 엄마는 매일 매일 웃음과  눈물로 60여일을 보냈다고 하네요.육아는 앞이 보인다고 해서  절대 쉬운건 아닌것 같아요.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육아인것 같아요. 그러고 보면  대단한 엄마이고 최고인것 같습니다.

언제나 자신에게나  세상과도  항상 당당하게 부딪혀온 미영씨는  어떤 시련이든간에 당당했기에 자신있게 맞섰던 육아 문제도 보란듯이 해내리라 마음먹었지만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은 서진이 돌보는 일에는 어쩐지 자꾸만 작아진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제 아이가 엄마눈을 향해 눈을 맞추며  바라보는데 ...그래서인지  한숨만 난다고 해요.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 간적도  있다고 하는데 남편분이 집을 비운 사이에  서진이가  갑자기 집이 떠나가라 울기 시작해서 더듬더듬해서 젖병까지 물려 주었지만 울음은 계속되고 그래서  얼러보기도 했다고 하는데 그래도 계속울어 되는 서진이를 보고 초보 엄마인 그녀는 이럴때 속이 탄다고 하네요.



  동고동락 한지도 어느덧 60일이 되었다고 하네요.엄마는  이제 아기 숨소리만 들어도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아차릴 정도 이며 남편과의 육아호흡 또한 제법 손발이 맞기 시작했다고 해요.  목욕할때면 울어 대던 서진이도 이제는 엄마 아빠 손길에 익숙한지 그렇게 힘들게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시각장애인 엄마가 아기를 키운다고`?라고 주변의 걱정 어린 시선도 있었고 또 `내가  잘해낼수 있을까`?하는 마음 깊은 곳의 불안을 안고 육아를 시작했다라는데  이제는 더 이상 이런 걱정은 시간낭비가 아닌가 쉽네요.^^더이상 초보 엄마로도  보이지 않는 모습도 보이고  능숙하게 아이를 안나서 분유를 먹이는 엄마의 모습이 정말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워 보이네요.앞으로 더 힘든일이 있을 수 있으나 이들 부부는 잘 해결해 나갈 것 같아요.  여자는 약하지만 엄마는강하다는  말 아시죠 ?이제 미영씨는 최고의 엄마입니다.3분모두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려봅니다.~


KBS 인간극장 사랑은 보인다 다시보기 홈페이지 주소 바로가기  : http://me2.do/xr8auh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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