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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테리는 감각이나 움직임에 다양하고 광범위하게 문제를 일으키는 정신장애를 지칭합니다.현대의학에서는 정신신경증으로 구분하여 놓았으며, 병의 근본적인 원인은 알지 못합니다. 다만, 히스테리란 단어가 여성의 자궁을 나타내는 데서 알 수 있듯이 여성에게서 많은 나타납니다.

옛날 사람들에게도 이와 같은 증상의 질병을 문헌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장조증이라고 하여 그 증상으로는 멀쩡히 있다가도 갑자기 울고, 웃고 하다가 미친 듯이 날뛰며, 시도 때도 없이 기지개와 하품을 한다고 합니다

때로는 심한 두통화 같이 눈이 안보이거나 사지가 마비되는 경우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과거나 현재에서도 동일하게 그 원인을 추론하기로는 어떤 큰 문제점이나 갈등, 고민 등과 같이 정신적인 문제에 봉착했을 때, 무의식적으로 회피하기 위해 일어나는 현상으로 판단한답니다


히스테리는 시시각각의 감정에 따라 발생되며, 주변에 반응에 대하여 완화되거나 오히려 심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쉬운 예로 노처녀 히스테리라고 우리가 얘기하곤 하죠. 당사자는 자신이 결혼하지 않고 있는 문제점을 내적으로 안고 있다가 조그만 한 자극에 폭발하는 것입니다

이때 주변인들이 위로하거나 받아 안아준다면 지정되고 넘어가지만, 가족들인 경우는 좀더 자극적인 말을 던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사자는 점점 자기 제어가 안되고 극단적인 선택으로까지 번지는 경우가 있으니 결코 쉽게만 생각할 정신질환은 아니랍니다.

당사자에겐 주변의 따뜻한 손길이 무엇보다도 효과 만점인 처방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남성이라고 해서 이 병과 무관하지만 않습니다

사회생활과 대인관계 속에서 남성들도 심리적인 갈등요소가 충분히 내포되어 있답니다.

다만, 여성에 비해 남성들이 이러한 갈등해소에 조금 적극적이다 보니 문제시 되는 부분이 많지 않은 것입니다. 자아가 완성되지 않은 어린아이에게도 이런 증세가 나타날 경우도 있는데, 나이 많은 노인에게서도 나타납니다. 왜 우리가 흔히 나이 들면 어린애처럼 변덕이 죽 끓듯이 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이러한 현상도 이 질환의 단편적인 예로 들 수 있답니다.


그러면 히스테리를 부리는 사람에게 우린 평소에 어떻게 다루고 접근해야 할까요?

앞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환자 주변인들이 대응 자세가 중요합니다. 무엇보다도 환자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안정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 가족간에는 안마나 지압으로 수시로 긴장을 풀어준다면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방적 치료처방으로는 통밀과 감초 그리고 대추로 구성된 감맥대조탕이 아주 좋은 효과를 낸다고 전해져 옵니다. 이 밖의 약물로는 죽여(대나무속껍질)을 달여 마시고, 돼지염통을 기린초가 가득한 곳에서 끓이고 그곳에 꿀을 부어 찐 다음 염통을 꺼내 먹으면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신경질 히스테리에 좋은음식으로는 우리가 흔히 먹는 멸치도 효험이 있답니다. 신경이 과민하거나 불안, 흥분이 잦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답니다. 이외에 까치콩, 차조기잎, 대추가 있고, 이중에 대추는 차로해서 늘 마신다면 평상시에 관리하는 방법으로 단연 돋보일 수 있다고 합니다. 끝으로 꿀과 녹각도 다스리는데 좋답니다

여하튼 주변에 이러한 장애를 앓고 있는 지인이 있다면 다른 무엇보다도 다가가서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주는 센스 여러분 잊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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