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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 남태평양의 그남자편에서 나오는 마이크로네시아는 적도 이북 오세아니아의 위치하며 태평양 서북부에 위치해 있는데 이 곳은 바다가 이 지구 상에서 제일 깨끗한 나라라고 합니다.

[인간극장 남태평양의 그남자 주인공 김도헌 씨의 모습 사진출처:KBS 홈페이지]

여기에는 우리나라에서 2006년에 세운 남태평양 해양연구소가 있다고 하는데 김도헌씨의 직장이기도 하기도 하지만 이 나라에서만 18년 동안 살아왔기 때문에 이 곳 연구소에서는 없어서는 안 되는 직원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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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김도헌씨는 처음에 9개월 동안 배 만드는 일을 하기 위해 이 곳을 왔지만 이 곳에 있는 눈부신 자연과 때마침 터진 IMF때문에 한국으로 돌아가더라도 실업자가 되버릴 수 있기도 하고 직장도 별로 없어졌던 상황이였기 때문에 마이크로네시아에서 살게 되었다고 하네요.

마이크로네시아라는 섬에는 4개의 부족이 있는데 김도헌씨의 아내는 바로 이 부족의 추장의 딸인 아키코씨라고 하는데 이 둘의 결혼은 도헌씨가 이 섬에 머물기로 결정하게 되면서 아키코에게 청혼을 하게 되었고 추장의 딸의 남편이 되었으니 자연스럽게 추장의 사위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게 된 결혼생활로 네 명의 아이를 가지게 되었는데 1남3녀가 있다고 하는데 이 곳은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모계사회이기 때문에 성같은 경우도 엄마의 성을 물려받고 재산도 장녀에게 주는 등 도헌씨는 장모님도 모시고 함게 살다보니 친척들도 많이 온다고 하네요.

그러다보니 연구소로 자주 가게 되었고 지금은 센터에서 별로 떨어지지 않은 연구센터에 가서 밥을 먹거나 한다고 하는데 이러다보니 아내는 남편에게 가진 불만도 많다고 합니다.

이 나라에는 공부를 열심히 해서 성공을 해야 한다라는 생각이 없다고 하는데 한국인들 같은 경우에는 공부로 성공을 하다보니 도헌씨는 아이들에게 공부를 열심히 할 것을 요구하고 아이들의 숙제를 도와주는 등 성적을 올리는 것을 중요시 여긴다고 해요.

이 섬의 원주민들은 성격이 센데 이런 사람들이 텃세를 부리다보니 힘들었던 도헌씨이지만 지금은 원주민들이 센터의 일자리를 얻기 위해서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추장의 사위이다 보니 더욱 이 곳에 있기 편해지기도 하였고 여기의 상황들을 도헌씨로 알 수 있을 정도라고 하는데 이런 도헌씨는 원래 전구도 갈 줄 몰랐지만 지금은 연구소에서도 모든 다 척척 수리를 해주다보니 맥가이버라고 불린다고 하고 사람들도 문제가 생기면 먼저 도헌씨에게 가서 얘기를 할 정도라고 하네요.

한국에서 이 곳으로 와 다른 사람들의 텃세와 다른 문화를 견디고 자신의 고향인 한국에 대한 그리움과 외로움도 견뎌내어 다른 사람들과 다른 삶을 살고 있는 도헌씨는 자신의 터전과 자신의 방법으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도헌씨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인간극장 남태평양의 그남자편은 2016년 8월 8일(월)~8월 12일(금) / 오전 7:50~8:25에 방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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