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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 넝쿨째 굴러온 황티쿡편은 충청북도 진천군에 베트남 하노이에서 온 황티쿡씨는 새벽 5시만 되면 수박하우스로 간다고 하는데 하우스는 총 10동 그리고 그 안에있는 수박들은 무려 2400개나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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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넝쿨째 굴러온 황티쿡편의 주인공 이근우씨와 황티쿡씨의 모습 사진이미지출처:KBS"]

그러다보니 맨날 수박하우스의 문을 열고 닫고 하다보니 문은 너덜너덜하다고 하고 그렇게 수박하우스에서 돌아온 뒤 집에서 기다리고 있는 시부모님과 남편, 아들 둘, 아버지. 큰 시아주버님에게 끼니도 드리고 나간다고 해요.

그렇게 수박하우스만 돌보는 것만이 아닌 빨래도 하루에 세번을 하고 아들 두명의 공부도 도와주고 시부모님이 다니고 있는 노인정 요리도 맡아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황티쿡씨의 남편 이근우씨는 직장생활을 하며 대학도 졸업하니 40살의 노총각이 되어버렸는데 그런 근우씨를 본 티쿡씨의 고모는 괜찮은 사람이라면서 티쿡씨에게 사진과 함꼐 소개를 시켜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둘은 만나게 되었고 한국말로 인사말밖에 할 줄 모르는 티쿡씨가 스무살때 한국으로 와서 결혼을 한 뒤에 첫째인 상진이는 태어나고서 바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앓게 되었고 그걸로 인해 티쿡씨는 우울증에 걸리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렇게 힘들다보니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베트남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얘기를 하고 엄마는 그렇게 말하는 티쿡씨를 달래주었고 그러고서 상진이를 생각하며 다시 시작하여 보기로 생각하였다고 해요.

그러고나서 매일 남편이 퇴근한 뒤에는 물건들의 이름을 물어보았고 그렇게 들은 것을 하나하나 다 발음표를 붙여놓았고 그런 뒤 시어머니에게 살림을 배워서 결국 지금처럼 씩씩한 모습으로 다시태어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인순이씨가 부른 거위의 꿈이라는 노래는 바로 티쿡씨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인데 그런 티쿡씨가 어릴 때의 꿈은 바로 스튜어디스였지만 집안형편때문에 꿈을 접고 한국으로 온 지금은 그 때보다 더욱 많은 꿈이생겼다고 해요.

한글공부를 열심히 해서 결국 지금은 충청도사투리까지 완벽하게 쓰고 그렇게 노력으로 완성된 한국어실력으로 아들들의 한글 공부를 도와 주었고 그렇게 첫째아들 상진이는 국어를 100점을 맞아온다고 하네요.

그런 아들을 보면서 티쿡씨도 공부를 쉬지 않고 매주마다 수필교실에 나간다고 하는데 이렇게 노력을 하는 이유는 두 아들이 엄마가 베트남사람이라서 놀림을 다닐 때도 있다보니 아들들에게 부끄럽지 않고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고 싶다고 해요.

이렇게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대학도 하고 지금 하고있는 수박농사도 잘 되서 좋은 집에서 살고 싶다고 하는데 이런 티쿡씨는 이미 다복하게 살고 있다고 해서 상도 많이 받았다고 해요.

계속하여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여 날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충청북도 진천군은 수박의 고장이라고 하는데 티쿡씨가 그런 곳에서 수박농사를 하다가 스승님인 장상현씨를 4년전에 농업교육을 받은 후에 스승님으로 모시게 되었다고 하네요.

스승님은 티쿡씨가 매일 아침마다 나가서 수박을 보러 나가 일하는 모습을 보고서 기특하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고 자신의 수박 농사를 짓는 기술을 전해주었다고 합니다.

스승님이 가르쳐준 덕분과 자신의 성실함과 노력으로 농협에서 제 1호의 조합원이 되었고 그런 그녀가 명품의 수박을 키운다고 소문이 나있다고 해요.

그런데 그런 명품수박은 티쿡씨 혼자 키운 것이 아닌 남편이 항상 아침 저녁으로 하우스에 와서 도와주고 딸을 도와주와주기 위해 내려온 아버지 황타인번씨도 있다고 하네요.

또, 하우스에 일을 하러 왔다가 뛰어노는 아들들도 있고 그런 사람들 덕분에 더운 하우스에서도 웃음이 나고 수박도 잘 익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티쿡씨는 날마다 행복을 수확한 뒤 그것을 집에있는 가족들에게 나누어 주다보니 넝클째 굴러온 황티쿡이라는 별명이 딱 알맞은 것 같네요.

감동을 전하는 인간극장 넝쿨째굴러온 황티쿡편은 월~금요일 아침에 KBS1티비에서 시청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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