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인간극장 어머니의 스케치북은 바다와 가까이에 있는 만대마을은 충청남도에서 30km정도는 더 들어가야지 나오는 마을에는 전용매 할머니가 계신데 이분은 농사만 지으면서 농사라는 일만 하고 살아오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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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어머니의 스케치북 주인공 전용매 할머님 사진출처:KBS"
자식과 농사만 알고 그것만 보고 살아오신 할머니에게 꿈이 생겨 여든 여섯이라는 나이에 바다에서도 땅에서도 항상 일을 하다가 쉬는 시간에는 항상 스케치북을 펴서 그림을 그리는 데 이 것이 바로 할머니의 꿈이라고 합니다.
태안읍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은 차를 이용해도 들어가야 볼수있는 오지마을이라고 하는데 아기자기 이쁘게 잘 꾸며진 조형물과 꽃밭 그리고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곳이 바로 할머님의 집이라고 합니다.
고향에서 돌아온 아들이 멋진 작품들을 마당에 만들어 놓았다고 하는데 산나무와 그리고 죽어있던 나무를 서로 접목해서 만든 [삶과 죽음]을 표현한 양승호씨의 작품이라고 하네요.
다른 나라로 가서 20년을 있다가 어머니에게 오게 된 도예가 아들 승호씨는 예술가답게 평범한 사람들과는 다르게 엉뚱한 행동을 하며 어머니는 속이 탈 때도 있다고 하는데 그대신 아들의 아내인 화정씨가 항상 미소를 띄며 애교도 많다보니 어머니는 아들 부부와 살며 더욱 행복한 삶을 살게 되었다 하네요.
항상 할머니의 옆을 지켜주던 할아버지가 제작년에 돌아가시면서 자식들은 어머니의 마음을 할아버지 대신 채워주었고 그런 자식들을 보며 어머니는 어렸을 때 따뜻하게 한 번 안아주지 못한 것이 아직도 마음에 걸린다고 합니다.
할머니가가 시집을 올 때 꿈꾸었을 심사임당도 할머니의 스케치북 속에 들어가 있다고 합하는데 조금이라도 더 젊어서 더 많이 기억할 수 있고 힘이 있을 때 이런 사소한 행복 하나하나 추억들을 모두 그리고 싶다고 하는 전용매 할머니는 자식들에게 이런 그림을 한 장씩 선물하는 것이 꿈이라고 합니다.
어머니에게 또 다른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고 과거를 돌아볼 수 있도록 만들어준 그림은 할머니에게 친구같은 존재라고 하는군요. KBS 인간극장 어머니의 스케치북편은 2016년 07월 04일(월) ~08(금) 오전 07:50 에 방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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