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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맛있고 간단하게 배추부침개 맛있게 만드는방법인데요, 비가 오는 날엔 부침개와 막걸리가 땡기는 날인데 무슨 부침개를 드시고 계시나요? 

저는 어릴적 먹어 보았던 기억을 더듬어 배추 부침개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추억도 먹고 맛있는 요리도 먹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는데 여러분들도 간단한 요리로 슈퍼에서 저렴한 가격의 재료를 이용해서 만들어 드셔 보세요.생각보단 정말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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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학교가 멀어서 비가 오면 비를 쫄딱 맞고 먼 거리를 걸어서 와야 했는데 동네에 도착하면 동네입구에서 부터 고소한 냄새가 나서 보면 어김없이 비오는 날엔 이 배추 김치를 부쳐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따뜻하면서도 배추의 단맛 때문에 맛있고 아싹하게 씹히는 식감이며 잊을 수 없는 따끈한 추억의 부침 재료 였던 것 같아요. 


솔직히 그땐 이 맛이 배추의 맛인줄 몰랐던 것 같은데 가난한 어린시절이라 뭐든지 배부르게 먹는 것이 최고였지~~ 맛을 음미하면서 먹진 않았던 것 같은데 그래도 지금 이렇게 성인이 되어도 생각나는 음식중에 하나가 요거네요.배추를 잘 씻어서 물기를 일단 빼둡니다.


재료 준비가 끝났다면 반죽을 할 껀데 밀가루 마늘 약간의 미원 소금 이렇게 넣어서 잘 썩어 주시면 반죽 준비는 끝입니다.

마늘은 씹히는 식감이 싫으신 분들은 곱게 다져서 넣어 주시고 괜찮으신 분들은 그냥 넣어도 크게 상관 없습니다.


우선 물을 뺀 배추는 먼저 밀가루를 한 번 입혀 주어야 해요.왜냐면 반죽이 벗겨 지지 않도록 하기위한 건데 이것을 생략하고 조리 하시면 난중에 완성된 것은 배추 따로 반죽 따로 된답니다.

참고로 너무 많은 밀가루를 묻혀도 두껍고 반죽맛만 나기 때문에 적당히 묻힌 후 딱딱 털어 주신후 사용하세요.


배추의 머리 부분은 잎 부분 보다 두꺼워서 잘 익지도 않고 씹히는 식감이 싫을 수도 있으니 이렇게 칼등을 사용해서 뚝뚝 찧어 주시면 됩니다.

혹시라도 너무 세게 치시면 여기저기 찢어지니 적당한 힘으로 치시면 될 것 같아요.


반죽에 넣어서 적당히 묻힌 다음 하셔야 바삭하면서 밀가루 냄새가 나지 않으니 참고 하시고 적당히 묻혀서 배추의 맛을 즐기시면 좋을 것 같아요. 

처음으로 드시는 분들은 조금 맛이 생소 할 수 있는데 이 맛을 보신 분들은 또 다시 해 먹을 수 밖에 없을 거예요.


저의 개인적인 취향은 반죽의 맛도 즐기는 편이라 반죽을 많이 사용하는 편인데 어릴적 먹을 게 없던 시절에 해 먹었던 것 때문에 지금도 그러나 봅니다.

요즘 밀가루 섭취 많이 하면 좋지 않다고 하는데ㅠㅠ 그래도 아이들은 반죽 양을 조금만 해서 준답니다. 

아기때 해 주고 언제 부턴가 해 먹지 않았다가 최근에 많이 해 먹게 되었는데 작은 아이는 첨으로 맛보는 맛을 보고 오~생각보단 괜찮네 하는 거 있죠 과자나 초콜렛에 입맛이 길들여진 아이라 싫어 할 줄 알았는데 의외의 대답을 듣고 나선 자주 해주게 되는데 그때  마다 잘 먹어주는 아니 때문에 흐뭇하답니다.


어린 아이 반찬과 간식을 준비하다 보면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것이 너무 매워도 안되고 짜도 안되고 달아도 안되고 그렇다고 야채를 마구 먹지도 않고 해서 고민중이었는데 이렇게라도 먹어 주니 엄마인 저는 이 요리를 만들때 신이나네요.

간이 약하다 싶으신 분들은 양념장을 만들어 찍어 드시면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오늘 배추부침개 맛있게 만드는방법을 소개해드렸는데 여러분들도 함께 만들어서 소중한 가족끼리 함께 드셔보시는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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