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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들을 좋아하시거나 아니면 근래에 농약과 불량식품때문에 직접 옥상에서 키워서 드시는 분들이 부쩍느셨는데 저같은경우에는 주말농장을 하려고 했지만 매주 차를타고 농사를 해야된다는 부담감과 또한 도중에 포기해버릴까봐 옥상에 3년전에 나무합판(방부목)화단 2개,스티로폼화단을 1개를 만들어서 직접 3평정도 크기에서 간단한 쌈채소나 오이 ,고추, 호박,깻잎,부추 그리고 스파게티요리의 필수품 바질등을 길러서 먹고 있지요. 저의 취미인 블로그 운영하기 그리고 초록이 키우기가 있는데 이번에는 간단한 화단소개와 함께 옥상화단에 배추모종심는방법 키우는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께요. 

이 화단의 경우에는 밑쪽에 바퀴가 4개가 부착되어 있어서 부득이 하게 움직여야 할때는 부피가 커서 하단에 바퀴를 이용해서 어디든지 자유자재로 이동을 할수가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다 시피 이곳에서 스위트바질이 심어져 있고 좌측에는 오이하나가 넝쿨을 타고 올라가고 있네요. 원래는 요새 귀찮아서 머든 키우지 않으려고 대충대충했는데 옥상에서 늙은 오일를 먹다가 씨만 홀랑 화단쪽에 쓰레기 처럼 버렸는데 그씨앗에서 저렇레 혼자 자라서 싹이 나고 저만큼 큰거랍니다. 옆쪽에도 여러 오이아기들이 또 올라오고 있어요.




180도로 촬영된 동영상 파노라마 초록이가 심어져있는 옥상화단의 모습입니다.


잠깜 위에도 말씀드렸듯 이 녀석이 바로 스위트 바질입니다. 마트에서 생바질 잎을 구매하려면 정말 비싼가격에 구매를 해야 되는데 옥상에 햇볕이 잘드는 곳에 특히 여름철에는 하루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자라라고 별다른 병충해의 피해가 없는게 이 바질의 특징입니다. 이녀석도 작년에 이곳에 씨앗이 떨어졌는지 한녀석이 올라오길래 요즘끝난 장마철에 하나썩만 있는 바질을 줄기를 때어서 옆쪽 흙에 3곳에 심어 놓아서 4개로 불려 놓은겁니다. 장마철에는 습기가 많아서 대충 어떤 식물이던 줄기만 땅에 꼽아놓아도 거의 살아나더군요. 토마토의 경우에도 이렇게 줄기만 꼽아서 살림을 늘릴수가 있으십니다.

이곳은 화분으로만 이루어진 오이꼬추와 청량꼬추밭이에요.  한번 심으면 10월 서리내리기 전까지 끊임없이 따먹을수 있는 정말 옥상에서 필수품인 꼬추에 모습입니다. 역광때문에 잘 나오지가 않앗지만 정말 실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물을 주기 전에 꼬추를 찍은 모습인데 꼬추가 다닥다닥 이곳저곳에 상당히 많이 열렸습니다. 꼬추의 크기가 1.5미터는 족히 되는거 같네요. 열매의 크기가 아니라 꼬추나무의 크기를 말씀드리는거에요^^


이건 들깻잎의 모습 이 역시 이동식 스티로폼 자작 이동식 화단에 심어진 모습입니다. 앞쪽에는 잘 보이지는 않지만 부추가 일렬로 나란히 자라라고 있는 모습을 볼수가 있네요.


 메뚜기나 여치가 심어들어서 몇마리 잡긴했는데 은폐엄폐를한 녀석들을 전부 때려 잡지 못해서 저렇게 들깻잎에 구멍이 숑숑 뚤린모습을 볼수가 있네요. 하지만 보기에는 저래도 정말 맛있고 농약이 없는 친환경이라 더욱 좋습니다.


김장배추모종 심는시기인 8월말부터~ 9월초까지(중부남부지역마다 다를수가 있습니다.) 인데 바로 이곳에 배추모종심는방법 키우는법을 알려드릴 화단의 모습이에요. 역시 나무합판을 이용해서 1.5평정도 크기의 화단인데 장마철에 너무 비가 많이 와서 심어져있던 모든 쌈채소가 전멸을 한모습이라 휑하고 뒤쪽으로는 호박잎 싸먹으려고 키운 호박들의 모습인데 막상 호박들이 무럭무럭자라라는데 도저히 너무많은 잎이 나서 감당이 안되더군요. 호박잎 먹는것도 하루이틀이지 이번에 전부 뽑기로 했습니다.



포트에서 분리하는 방법은 전부 아실꺼에요. 밑쪽에 손가락을 쏙 눌러서 안쪽에 모종뿌리가 상하지 않게 잘 끄집어 내셔야 하십니다. 몇년전에 이 간단한 방법을 몰라 식물의 줄기부분을 집어 올려서 몇녀석을 하늘나라에 올려 보냈던 기억이 나네요.


심기전에 모든 배추들은 포트에서 분리하시는게 심기 가장 편하십니다. 하나하나 심을곳에 포트에서 분리해서 작업을 한다면 일이 두번 시간도 두배가 걸리니 전부 포트에서 분리후에 모종삽을 이용해서 심기를 하시면 됩니다. 


크게 구멍을 파실필요는 없으시며  뿌리흙부분의 2/3정도만 파신후에 넣으시고 옆쪽의 흙을 이용해서 잘 모종과 흙을 다독이면서 눌러주셔서 뿌리가 흙에 잘 들어가고 모종이 움직이지 않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1.5평의 화단에 총 32개의 배추를 심었으며  모종간격은 45센티이상을 벌려야 되십니다. 하지만 위에 사진처럼 왜이리 촘촘하게 심었을까 하며 생각하실분들이 계시지만 중간 부분쪽에 있는 모종들은 크기전에 제가 정말 좋아하는 나중에 배추국용으로도 먹고 겉절이용으로 뽑아서 먹으려고 약간은 촘촘하게 심은 모습입니다. 이렇게 전부 심어서 다 키워서 김장담겨야지 하는 욕심때문에 전부 키웠다가는 공간부족으로 크지도 못하고 제대로 수확도 못하실껍니다. 


전부 심어져 있는 모습을 보실수가 있는데요. 흙과 모종들이 잘 고정되도록 한번씩 심은주위를 손으로 꾹꾹 눌러주시고 맨마지막에는 물을 주시면 됩니다. 물을 주실때는 식물에 바로 주시지 마시고 옆 주위에 흙들에 뿌려 주셔서 식물안쪽빈공간 사이에 잘 들어가도록 주시면 모든 배추모종심는방법이 끝마치게 됩니다. 



그리고 혹시 한냉사를 옥상에 칠 생각을 하시는분들께서는 가급적이면 한냉사는 비추천드립니다. 2년전에 한냉사를 쳤다가 안쪽에 톡톡이 벌레가 들어가셔 오히려 배추만 큰 피해만 입혔던 기억이 나는데 옥상에서는 크게 한냉사등은 필요가 없는거 같네요. 한냉사내부에 벌레들이 들어가면 정말 너무너무 잡기도 짜증나고 숨어있던 녀석들이 자꾸나와서 스트레스만 엄청 받았던거같네요. 옥상농사 4년째하고 있는데 처음에 식물에 빠졌을때 정말 귀농까지도 생각할 정도로 키우는게 너무 재밌는거 같네요.

한모의 가격은 1모당 백원정도 구입을 했고 구입하실분들은  가을 김장 배추 모종 파는곳 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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