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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 아버지와 국수편은 강원도 동해시에 있는 북평장은 익산장과 모란장과 함께 우리나라의 3대 5일장으로 꼽힌다고 하는데 200년이나 되는 세월을 가지고 있는 이 북평장에 박춘희씨와 김이수씨의 국숫집이 있다고 합니다.

이 곳 국숫집은 한번 와서 먹고 가 본 사람이라면 다음에도 꼭 다시 찾아올 정도록 맛있는 맛이기 때문에 오랜 세월을 간직하고 있는 북평장을 대표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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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아버지와 국수편의 아내 사진출처 :KBS"

강원도를 생각하면 엄청난 추위를 떠올리게 되는데 그 추위마저도 따뜻하게 만들어준다는 국숫집 옆에는 춘희씨가 운영하는 뻥튀기집도 있어 항상 이 곳을 가면 기계는 계속해서 돌아가고 있다고 하는데 이렇게 두 개의 가계는 지금 20년째 이어오고 있는 중이고 북평장의 자랑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유명하다보니 사람들도 많이오고 단골손님들로 가득찬 가계에서는 웃음소리와 따뜻함이 가득하다고 하는데 그렇기에 북평방의 사랑방으로 알려져있다고 합니다.

인간극장 아버지와 국수편의 주인공 춘희씨는 맨 처음 시작한 장사는 뻥튀기라고 하는데  80년대에 위험하다고 하는 탄광촌의 막장에서 일을하다가 거의 죽을뻔 하였지만 살아나게 되었고 그대신 허리를 다치게 되었다고 하는데 그렇게 대수술을 2번이나 하고 난 뒤 뻥튀기 장사를 했다고 하네요.

그렇게 처음 시작했던 뻥튀기 장사로 춘희씨와 슬하씨 부부의 2명의 자식들을 모두 키워내고 그 뒤 돈을 모아서 국숫집을 차리게 되었다고 하는데 이 국숫집은 국수에 쓰이는 재료들을 부부가 직접 재배하여 돈이 들어가는 것을 더욱 적게 만들었고 그 뒤 점차 단골손님들이 계속해서 늘어났다고 합니다.

이렇게 유명해진 국숫집에서는 장날에 맞추워서 북평방부터 태백 통리장을 다니면서 하루에 1000그릇을 모두 판다고 하는데 이 맛을 한번 보고난 뒤 또 다시 먹고 싶어져 부부의 국수를 찾아 오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로 유명하고 맛있기 때문인지 북평장의 자랑이 되었다고 하네요.

춘희씨의 아버지는 6.25 전쟁 때 부상을 입어서 제대한 병사였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매일 술만 마시며 가족들에게는 관심을 가져주지 않고 돈도벌어오지 않아 지독한 가난으로 어린시절을 보내왔다고 하는데 아버지를 대신하여 돈을 벌기위해 일찍 사회로 나갔다고 합니다.

생활전선에 뛰어들며 해본 일들은 연탄배달은 물론 신문배달과 다른 배달들까지 안 해본 일들이 거의 없을 정도로 열심히 일을 하였고 그 돈들로 모두 자신의 동생들을 공부시켜 주었다고 합니다.

또한 동생들을 공부시켜주는 것과 동시에 계속해서 고생을 많이 하시며 살아왔던 어머니를 모셨다고 하는데 그렇게 열심히 살다가 이수씨와 결혼을 하고 난 뒤 두 명의 자식을 낳아 아버지가 되고 나서 꿈이 생겼다고 하네요.

자신이 살아온 삶처럼 가난에 시달려 힘들었던 삶을 자식들에게는 물려주지 않고 아버지의 역활을 하며 자신에게 아이들이 기댈 수 있게 되어주는 것이 꿈이라고 합니다.

그런 꿈이 생긴 후로부터 춘희씨는 이수씨와 함께 돈을 벌기 위해 더욱 많이 열심히 일하였고 그렇게 지금의 뻥튀기집과 국숫집은 그 노력에 대해 증명이라도 해주는 듯이 성공 하였다고 하네요.

열심히 살아가는 부모님의 모습을 어렸을 때 부터 봐왔던 박재현씨는 20대 초반에도 자신이 어디로 가야 할 지 몰라 부모님이 많은 걱정을 하였지만 지금은 국숫집의 대를 이어가서 맛을 지키면서 부모님의 뜻을 이어가고 싶다고 합니다.

그런 뜻으로 아내인 함선희씨와 함께 5년 전에 본가로 내려와 부모님을 도와드린다고 하는데 직장을 다니고 있기 때문에 출근하는 날에는 가게일을 도와드리지 못하지만 출근을 하지 않을 때에는 도와드린다고 하네요.

춘희씨의 집에는 맨 위사람인 춘희씨 어머니부터 시작해서 손주들까지 다 함께 산다고 하는데 이제 딸인 박은경씨는 국숫집 옆에 마트까지 운영을 하게 되면서 다같이 집에서 살게 되었다고 하네요.

춘희씨는 이렇게 다같이 모인 가족들을 보면 먹지않아도 배부르게 느껴진다고 하시는데 자식들을 위해서 하는 것이라면 아깝게 느껴지는 것이 없다고 합니다.

춘희씨의 이런 모습을 보는 주변사람들은 모두들 너무 많은 사랑을 자식에게 주면 스스로 잘 나아가는 힘을 잃기 쉽다며 너무 많은 사랑을 퍼 주는 것은 그만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하지만 어린시절 가난하게 살았기 때문에 자식들에게는 자신처럼 힘든 삶을 물려주고 싶지 않다고 하네요.

아들 재현씨는 이 시장의 분위기를 좋아하기도 하고 요리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국숫집을 물려받고 싶어 이 곳으로 내려온 것인데 부모님께 진지하게 말씀을 드리기 위해 회사까지 그만두고 말을 해보았지만 춘희씨는 단호하게 안된다며 반대를 했다고 합니다.

물론 춘희씨도 아들에게 국숫집을 물려주려고 했다고 하지만 아직은 너무 이르다면서 나중에 알려주겠다고 하는데 춘희씨가 재현씨에게 알려주고 싶은 것은 사실 국숫집의 비법만이 아닌 다른 것도 함께 전하고 싶다고 하네요.

가난한 시절을 견디며 모질고 힘든 삶을 살아왔던 춘희씨는 과연 아들 재현씨에게 무슨 말을 전해주고 싶은 것인지 인간극장 아버지와국수편에서 알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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