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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은 현대의학에서는 치핵과 치루, 치혈을 통틀어 지칭합니다. 예로부터 우리의 화장실은 쪼그려 앉아 일을 보게 구조가 되어 있답니다. 

이런 자세는 피가 몰려 혈관을 팽창시키고 자극적인 음식물 섭취는 그러한 상황을 악화시키는 역할을 한답니다. 

그리고 장시간 의자에 앉아서 일을 하고 인스턴트 식품에 많이 노출되어있는 요즘 사람들도 생활습관에 따라 쉽게 노출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유전적인 요인도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장시간 동안 변기에 머물러 있다거나, 변비, 음주 등이 치핵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답니다. 임산부에게서도 많이 나타나는데 혈액순환이 순탄하지 못하여 발생되는 경우도 많답니다. 이 병을 앓게 되었을 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현상은 피가 나고 탈항되는 상황입니다. 

변을 볼 때 피가 같이 나오는 거죠. 또 치핵조직이 흘러나온 부분이 만져질 정도로 심하게 악화되면 앉을 수도 없을 만큼 통증을 느낍니다.

모든 출혈이 치질과 연관된 것은 아닙니다. 50대 전후로 해서는 대장암이나 직장암이 발병되었을 경우에도 동일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대장내시경으로 정확한 진단을 받을 필요성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떠한 증상으로 나타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치질은 그 원인과 증상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내치핵은 직장 내에서 발생합니다. 배변 시 계속적으로 힘을 주면 항문 주변 정맥에서 울혈이 일어나 확장되고 붓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가 계속되면 세균의 침입하여 통증이 따라옵니다. 그리고 출혈이 동반되지요. 주로 변비와 과음, 대장 및 직장암에 의해 쉽게 발병한답니다.

두 번째, 외치핵은 내치핵의 발생원인은 거의 일치하지만, 항문 밖으로 삐져 나오는 것이 틀립니다. 출혈은 없지만 고통을 크게 느낀답니다.


세 번째, 항문주의염은 농이 생기는 현상입니다. 이 경우는 통증뿐만 아니라 발열도 같이합니다.

네 섯째, 치루는 항문주의염에서 악화되어 염증이 생기는 상태입니다. 자각증상이나 인지할 수 있는 상황이 없습니다. 다만, 속옷에 분비물이 항시 묻어 있다면 의심하셔야 합니다.


여섯째, 열항은 만성 변비로 인하여 배변이 피부점막에 상처를 줌으로 일어나는 외상을 말합니다. 변을 볼 때마다 심한 고통을 느끼며 출혈을 일으킵니다. 그리고 궤양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이 병의 기본적인 치료는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입니다. 무의식 중에 바르지 못한 습관으로 인하여 생기는 경우가 의외로 많답니다. 그리고 변비가 있는 분들은 좀더 많은 주의를 하시길 바랍니다.


치질에 좋은음식으로는 무화과가 있습니다. 여기에 많이 있는 피신과 항산화성분인 안토시아닌이 소화기능과 변비개선의 효과를 가져다 줍니다. 그리고 무화과 나무에서 수액을 환부에 발라줘도 도움이 됩니다. 곶감도 좋은 효능을 보인답니다. 태운 곶감을 가루를 내서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이거에 함유되어 있는 탄닌성분은 설사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파뿌리에 있는 알리신은 혈액순환과 관련된 원인에 효과가 있으므로 달여 드시면 좋습니다. 또 훈증을 하여 증상이 나타나는 곳을 닦아 주셔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란꽃은 소염작용이 뛰어나서 좌욕을 하면 좋답니다. , 임산부는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럼 이 증상에 좋은 한방적처방을 알아보겠습니다.맥치라고 아프고 가려울 때 괴각원, 조장환, 신응흑옥단, 신응산, 축어탕을 처방하면 좋습니다. 기치와 같이 항문이 붓거나 통증이 있을 때 가미향소산, 귤피탕을 씁니다. 주치는 술로 인할 때 발생되며 건갈탕을 활용합니다. 수치질은 피고름이 나오는 증상인데 가미괴각환이나 진교창출탕이 적절합니다(암치질도 동일하게 처방함)




마지막으로 전문가가 소개하는 자가자연치유법에 대한 영상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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