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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따뜻해지는 인간극장 굿모닝 Mr 욤비편은 콩고 민주공화국 내의 `키토나` 왕족에서 한국 난민으로 살아가고 있는 욤비(48)씨의 이야기편이 작년 2월에 방영되었다고 하네요.당시 6년간의 불법체류 끝에 난민 인정을 받고 정글에 숨어 살던 가족과 한국에서 눈물의 재회를 한 욤비씨는 어렵게 난민 비자를 취득은 했으나  흑인 난민 가족의 한국생활은 녹록치 않았다고 하는군요. 


십년 간 경기도 일대를 돌며 공장과 잡무를 전전하고  없친데 덮친격으로 살던 집의 보증금까지  떼인 적도 있었다고합니다. 그렇게  방송이후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덕에 용비씨 가족에게 기적이 일어 났다고 하네요.그것은 바로 욤비씨가 한국의 어엿한  교수가 되고 또 하나 기쁜소식은 새가족이 생겼다고 하는데 우리 한번 이들의 제1탄에 이어 제2탄도 함께 보시도록 하겠습니다.


인간극장 힘을 내요 미스터 칸 - 방글라데시에서 온 싱글대디 비플람 칸씨의 한국에서의 보물 같은 삼남매가 동거동락하는 삶의 이야기

인간극장 굿모닝 미스터 욤비 2 편은 아니지만 전에 KBS에서 방영했던 주인공이신 욤비 교수가 말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라는 큰감동을 주는 스토리를 한번씩 보시는것도 좋을듯 싶네요.

2013년 2월에 방영했었떤 인간극장 굿모닝 미스터 욤비 1편을 보실분들께서는 유투브 다시보기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lk2he0ITyJs&list=PL7h5XLJAl5YhMgQ2SIWSH3FGa2mln7Lvd 보실수가 있으십니다.


인천을 종횡무진하던 가족이 전라도 광주로 정착했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었는데 더 기쁜건 방송 이후 광주소재의 한 대학에서 교수제의를 받아 강단에 서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는 대학에서 외국어가 아닌 난민과 인권 그리고 ngo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고 합니다. 한 때 공장과 잡일에만 전전해야 했던 지난 십년과는 180도로 상황이 달라졌다고 하는데...이제는 교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로서 어엿한 한국사회의 구성원이 된 것이라네요. 



도움을 받던 난민이 아닌 한국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비로소 자신의 능력을 펼칠 수 있게 되었다고 하고 또한 스승으로서  훌륭한 제자를 양성해야 하는 묵직한 의무감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욤비씨라네요.

그리고 이들 가족에게 아주 좋은 소식이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올 시월에 욤비씨를 찾아온 스페셜한 손님  바로 다섯째 가멜이 태어났다고 하네요. 


다산을 하는 아프리카의 전통답게  현재 다섯명의 아버지가 되었다고 하지만  일곱식구의 가장으로  더욱 더 어깨가  무거워 졌다고 하네요.그렇게 그는 전라도 광주에서 제 2막 난민의 한국살이를 이렇게 벅차게 시작했다고 하는데 예전에 생활에 비하면 정말 좋은 생활이지만 그에겐 고민이 있다고 하네요. 그것은 아들 라비(15)때문이라는데 ...한때는 진로 문제로 씨름하던 부자 관계가 이제는 2차 갈등에 돌입했다고 합니다.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콩고인 라비가 방송사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 나름 유명인이 되었다고 하는데 , 문제는 그런 라비를 아버진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네요.왜냐하면 방송촬영이 늘어나면 날수록 학교수업이 빠지는 일이 점점 늘어나  자연히 공부에 소홀해 지기 때문이라네요.아버지가 이렇게 까지 공부에 집착하시는 것은 무지로 인해 겪은 고국의 내전...그리고 10년간 눈물겨운 타향살이를 하면서도 추천권의 책을 읽은 그에게는 공부만이  유일한 살길이라고 하네요.


한때 축구선수에서 이제는 연애인이 되고 싶다는 라비가  어느날  방송촬영을 위해 서울로 가서 늦은 밤 시간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않자 결국 방송 중지 경고를 내렸다고 해요.하지만 라비는 "아빠가 가라는 길로 가서 성공을 해도 항상 마음 한구석에 남아 있을 것 같아요.

후회해도 내가 원하는 길을 책임지고 가고 싶어요."라고 ...공부를 해서 고국 콩고로 돌아가 나라를 변화시킬 생각을 갖고 있는 아빠와는 달리 이제 열다섯인 라비는 어느세 진로를 스스로 계획하는 나이가 됐다고 합니다.


그래서 둘에 전쟁이 시작 됐다고,그런데 아빠가 아들의 연예계 활동을 반대하는 건 단지 학업 때문만은 아니라고 하네요.이전에  축구선수의 길을 접어야 했던 아픈 이유가 있었는데 그것또한  바로 난민 처지 때문이었다고 해요. 


그래서 난민 신분으로서는 한국에서 축구선수나 또는 연예인으로서의 미래를 약속할 수 없다는게 반대의 이유라고 하는군요. 그런데 방법이 없는건 아니라고 하는데 한국 국적을 취득해야만 가능한 일이라고 하는데, 욤비씨는 훗날 콩고로 돌아가야 하는 사명을 가졌기 때문에  귀화나 이중 국적이란  상상 할 수 없는 일이라고 하네요.


가장 큰 걱정은 한국에서 태어난 두 딸들이라고 왜냐하면  아스트리드(2)와 갓 태어난 가엘은 아직 한국 법상 국적이 없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우리 아이들 생각하면 국적을 바꾸고 싶어요. 하지만 내겐 콩고에 가족들이 아직 남아있어요. 그들 생각하면 바꿀 수 없어요. 하지만 우리들 아이들도 잘 살아야 해요. 고집부리는 내 모습에 아이들이 아빠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할까 걱정이예요."라고 말하는 욤비씨의 마음이 짠하게 전해지네요.


흑인에 대한 편견과 따가운 시선으로 적응이 힘들었던 아이들이 어느덧 한국생활 6년째라네요.시간이 갈수록 고국의 대한 그리움이 짙어지는 욤비씨 부부와 달리 이제 아이들은  모국어보다 한국말이 편해지고 콩고 음식보다 한국음식에 길들여 지고 더 빨리 한국인이 돼가고 있는 이아들을 보면 마음 한구석이 무겁다고 하네요.


혹시 아이들이 자신의 나라 콩고를 잊을까 ,가고 싶은 나라가 더 이상 아닐까 걱정이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욤비씨의 가족 밥상머리 교육은 언제나 콩고의 이야기로 시작되고 끝을 맺는다고 합니다.생각하는 것 만큼은 아니여도 라비(15)조나단(14)파트리샤(13)는 분명 아버지의 마음을 충분히 알고 따를 것 같네요. 콩고를 갈 수 있는 그날 까지 화이팅입니다. ~^^


인간극장 굿모닝 Mr 욤비 2 동영상 다시보기 홈페이지 주소 : http://me2.do/5gEP3WrF


기분좋은날에서 방영한 영상과 그리고 저도 본방송에서 직접 본기억이 나는데 정말 재미있게 봤었던 기억이 나는데 엠비씨 예능방송인 세바퀴에서 콩고왕족 가족이라는 편을 방영했는데 정말 유쾌하고 재밌게 봤는데 여러분들께서도 한번씩 시청해보시고 배꼽빠질수있으니 조심해서 봐보시기 바랄께요. 인간극장 굿모닝 미스터 욤비 콩고에서 온 인권교수  욤비 토나씨 한국난민으로 살아가는가족편은 팀블로거 "화이트걸"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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