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기에 접어들면 피부가 두껍고 거칠어지고 상당히 참기 힘든 가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가려움 때문에 손으로 긁을 때가 많은데 이러한 행동은 이병의 진행과도 상당한 연관성이 있다고 알려드립니다.
습진의원인이 개개인에 따라 다양한데 상생활에서 우리가 흔히 보는 상태에 따라 몇 가지를 알아봅시다.
첫 번째로는 접촉성피부염이 있은데 신체접촉, 열, 압박, 침연, 한기 등가 같이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서 주로 발생되며 개인에 따라서는 다른 피부병이 있는 경우와 알레르기성 반응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내 몸과 맞지 않는 어떠한 자극적인 외부 물질과의 접촉에서도 유발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지루성피부염이며 얼굴과 머리 또는 겨드랑이 같이 피지선이 발달된 곳에서 많이 확인됩니다. 주로 건장한 20~40대 사이에서 흔하게 확인됩니다. 피부가 비듬과 같은 형태로 일어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화폐성습진이 있습니다. 일반인이 이병을 지칭할 때 많이 알고 있는 병명입니다. 피부가 건조한 상태이거나 아토피, 자극, 스트레스에 의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노인이나 젊은 여성에게서 다수가 확인되고 있죠. 재발이 쉽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로 합니다. 계절에 따라 민감하게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이것은 관리 및 예방에 많은 신경을 쓰셔야 하는데 가렵더라도 되도록 긁지 마셔야 하며, 자극적인 음식과 지방섭취를 삼가 하십시요.
생활공간의 온도와 습도의 조절도 중요합니다. 피부에 자극을 주는 행위 –때미는 수건을 사용한다거나 지나치게 뜨거운 물에 목욕을 하는 행위 등도 안 좋습니다.
몸을 씻을 때는 순한 비누를 사용하시고 미지근한 물로 짧게 하시고 몸에 물기는 완전히 제거하시고 난 후, 옷을 입으셔야 합니다.
집에서는 의상을 되도록 통풍이 잘되도록 하시면 좋으며 이외에도 과로 및 수면부족, 스트레스도 악영향을 미친답니다.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을 몇 가지 알아보겠습니다.
생강은 따뜻한 기운이 있으므로 몸이 찬 경우 드시면 좋으며 또, 주부습진에도 좋은 효과를 보이므로 환부에 붙여놓으시면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봉선화 잎인데 봉선화를 즙을 내어 발라주시면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노나무(개오동나무) 잎을 즙으로 하여 바르면 효과가 상당히 뛰어난데 생즙을 내는 것이 아니고 달여서 내야 합니다.
삼나무 잎으로 깨끗이 씻기를 반복하면 좋습니다. 물에 꿀을 타서 환부에 바르는 것도 괜찮습니다.
얼마 안 있으면 여름이 다가옵니다. 장마와 더불어 상당히 습한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이병에 걸려 있으시다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니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한방 동의보감처방으로는 자운고가 있는데 감초외에 당귀, 진피, 황기, 연교, 유근피, 고삼, 작약, 지실, 감국, 황금, 금은화, 자초의 약재와 돼지기름을 같이하여 만든 연고로서 그 효능이 뛰어납니다.
그리고 항상 건강정보글을 보면 마지막에 소개하는 영상인데 KBS에서 방영되었던 피부질환에 좋고 참고해도 좋은 영상을 보시고 피부관리및 건강에 만전을 기해보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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