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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 황도로 간 사나이편은 항상 모험을 하고 도전을 하는 것을 좋아하던 용오씨는 황도라는 서해에서 가장 끝에 있는 무인도에서 살겠다고 마음을 다짐하고 지금 그 곳에서 살고 있다고 하는데 사실 용오씨는 과거에 돈을 잘 벌었던 성공한 사업가였다고 합니다.

"인간극장 황도로간사나이 주인공 이용오의 모습 *사진출처 KBS인간극장 홈페이지"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친해지는 능력과 놀라운 아이디어들로 전국에 있는 편의점은 물론 대학교까지 국제 전화카드를 납품하기도 하고 청소년 게임카드 사업과 콜렉트콜 사업까지 하며 한달에 50억 정도 매출을 올리던 사업가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얼마안가 스마트폰이 출시되고 사람들은 스마트폰만 사용하였고 그러다보니 이 사업은 저절로 기울어졌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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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기울어지다 결국 15억이라는 빚을 가지고 부도를 맞게 되었고 부도를 맞기 전에도 다시 시작하려고 하였지만 대기업에서 아이디어를 가져가는 도용해서 힘든 나날을 지냈다고 합니다.

항상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공사판에서의 일용직 노동자가 되었지만 그 와중에도 자신의 카페에 항상 약초와 캠핑 등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였다고 하네요.

나중에는 자신의 모험을 꿈꾸다 거의 40년 동안 사람이 살지 않은 무인도 황도에서 살게 되었지만 가족들은 용오씨를 걱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황도에 사람이 살지 않게 된 이유는 따로 있는데 그 이유는 이 곳은 원래 북한으로 1970년도 초반에 납북이 되어 강제이주정책으로 인해서 어쩔 수 없이 이 섬에는 사람이 살지 못하게 되었는데 하지만 정부에서 고향 땅 찾아주기 운동을 인하여 섬의 일부를 매형이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매형에게 물어본 뒤 허락을 받은 후 본격적으로 황도를 가서 작년 12월부터 거의 한달이 넘게 그 곳에서 생활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쌀도 한포대 그리고 고추장만 가져갔지만 주변에서 물고기도 잡아먹고 다른 것들을 이용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지만 쥐들이 음식을 가져가거나 비라도 내리게 되면 어쩔 수 없이 굶을 수 밖에 없었다고 하네요.

텐트에서 살고 물도 부족하니 자신이 우물을 만들어 먹고 낚시도 돌을 던져서 하는 그런 힘든 섬 생활을 지나 다시 집으로 온 뒤 농사짓는 법도 알아가고 올해 4월에 또 다시 황도로 향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강아지 황도 그리고 닭 6마리와 함께 섬으로 향하였지만 가서 농사를 하는 모습을 보니 서툴기만 하고 씨도 아무대로 뿌리기는 물론 낚시도 잘 하지 못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주변에 마트도 없다보니 식재료도 부족해 밥도 해먹기 어렵다고 해요.

이렇게 아슬아슬하게 황도에서의 생활을 지속하던 도중 결국에는 많은 비가 쏟아져 버리고 이렇게 많은 비 속에서도 잘 남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올해 4월에 황도를 왔기 때문에 벌써 4개월이나 지난 이 시각 햇빛은 쨍쨍하게 떠있고 땀이 뻘뻘나는 이 날씨에서도 가만히 있지않고 항상 움직이며 바쁘게 무인도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렇게 4개월 안에 집도 짓고 우물도 파서 자신의 보금자리를 만들고 난 뒤 전화통화를 하기 위해서 오랜만에 산 꼭대기를 간 그날은 갑자기 이 섬으로 향하여 오는 누나네 가족이 타있는 뱃소리가 들리며 황도에 도착하였다고 합니다.

혼자살다보니 어쩔 수 없이 외로움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이렇게 가족이 찾아올 때면 즐겁게 맞이하고 마침 매형의 생일이라서 닭도 잡아서 준비하고 누나네가 잠시 머물고 갈 수 있는 집도 지어주었다고 해요.

용오씨가 이 섬으로 온 이유는 원래 자신의 사업이 망하고 난 뒤 두려움에 쫒기듯 이 곳으로 오게 되었지만 이 섬으로 온 후 여기에서의 자신의 제 2의 인생을 펼치고 싶다고 합니다.

이런 용오씨의 꿈은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고 자신의 인생을 다시 시작하기 위해 열심히 살고 있다고 하는데 이 멋진 남자 인생이야기는 인간극장 황도로 간 사나이편에서 함께 시청 할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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