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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겨울에 따끈따끈한 찜들이 많이 땡기시죠? 와이프님께서 갑자기 아구찜이 먹고싶다고해서 저희집 근처에 있는 해물탕과 아구찜으로 맛있다고 하는 시흥시 대야동 맛집 수궁가에서 들러서 맛있게 먹고왔네요. 

음식가격도 몇년전과 비교해도 오르지도않고 저렴하고 푸짐한 양때문에 종종 들러서 먹는집이에요.

시흥시 대야동 맛집 수궁가 가게는 요렇게 생겼어요. 이쪽 먹자골목이 항상 북적북적거리던데 오늘은 강추위라서 그런지 거리가 한가하더라구요. 

오잉~~  근데 이곳 가게는 테이블에 사람들이 빼곡히 앉아있고 대기손님들 때문에 밖에서 15분정도 기다렸다가 먹었네요.

알려드립니다. 해당 방문리뷰글은 포스팅하는 조건으로 돈을받거나 절대 홍보를 목적으로한 상업적인 글이 아니며 이곳 가게와 저는 전혀 상관없는 순수한 리뷰글입니다.

이곳 가게위치는 바로 지도에서 확인할수 있는데 시흥시 대야동 롯데마트 뒷편, 세무서건물근처에 먹자골목쪽에 위치한 곳이에요. 

참고로 3년전에 이렇게 리뷰를  "시흥시 대야동 아구찜 전문점 수궁가 맛집 방문기 - 아이들도 무척좋아해요~ 작성했네요.


메뉴판의 모습이에요. 놀랬던건 3년전에 작성한 리뷰글을 보고 가격표를 봤는데 지금도 가격이 똑같다라구요. 

그리고 소주같은경우에도 다른 음식점들은 거의 4000원받던데 3천이구요~ [사장님 소주값올리지마세요 ^^]

 테이블이 10개가 안되던 기억이 나는데 손님들이 빼곡히 있어서 아까도 말씀드렸듯 앉을자리가 없는걸 볼수가 있네요. [우리집 꼬맹이 이제 컷다고 자기얼굴나온다고 잽싸게 고개를 돌리네요.ㅎㅎ]


와이프님의 변심으로 아구찜을 먹으로 왔는데 해물찜이 먹고 싶다고 해서 해물찜으로 주문했는데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인데 미리 찍는다는걸 깜빡했네요.ㅋㅋ

옆쪽에 더 많은 반찬들이 있는데 아무튼 먹음직 스러운 반찬들이 많이 나오는데 생배추에 된장도 별미더라구요.


드디어 주문한 해물찜이 등장했는데 SNS에 사진을 찍어서 올리려고 하는데 사장님께서 후다닥 달려오더니 이뻐보이게 막 셋팅해준모습이에요. [정말 순간놀랬네요.ㅎㅎ]

지금나온 화면에 있는 음식메뉴는 가장 작은 해물찜 소짜리 35000원짜리에요. 

해산물들이 콩나물에 많이 묻혀있는데 콩나물 안쪽에는 새우,소라,낙지,조개,아구,미더덕,꽃게들이 한가득 들어있어요.


이런 음식사진들은 DSLR사진기로 찍어야 맛있게 보이는데 폰카로 찍어서 맛있게 사진이 잘나왔는지 모르겠네요. 

실제로 보면 저사진보다 더 더 맛있게 보여요. 그리고 무엇보다  재료들도 신선한거 같고 너무 맵지도 않고 짜지도 않고 맛있네요.


해산물들은 요렇게 와사비가 들어간 간장소스에 찍어먹으면 정말 맛나지요~ 아 또 먹고싶네요 ㅋㅋ

와이프님께서 지금 늦둥이를 가져서 임신중에 음주를 못해 저혼자 소주와 해물찜과 함께 먹었는데 정말 술술~~ 넘어가더군요.ㅎㅎ


오잉 이거 식당사장님이 해물순두부를 서비스로 주셨네요. 조개와 새우, 여러 해산물들과 채소와 순두부를 넣었는데 점심때 식사하기에는 딱좋을듯 싶네요.

해물찜을 먹다보니 솔직히 해물순두부가 맛있긴했는데 많이 남겼네요--;


꺼억~~~ 성인두명 꼬맹이 한명이서 소짜리를 전부 먹어치웠는데 진짜 집에 가서 배터지는줄 알았네요.  

소짜리도 성인 3명정도는 충분히 드실수 있는 양이라고 보네요.  다른분들은 볶아서도 드시던데 정말 배불러서 도저히 그건 못먹겠더라구요. 

해산물을 좋아하시는분들은 나중에 소주가 생각나실때 한번 들러서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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