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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휴가때 강원도로 가족여행을 가기로 하고 아이들에게 추억을 남길수 있는 펜션이 어디가 있을가 하고 찾아보다고 우리 전통가옥으로 된 한옥핸션이 있다는걸 알게되어 지난휴가때 잘 쉬고왔던 후기글을 이제서야 작성하네요. [이글은 절대 이곳을 홍보하기 위해서 작성한 홍보성 및 광고성 글이 아니며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희집 아이들이 나오는게 보일꺼에요^^]

이렇게 입구에 들어가면 이런 모습인데 펜션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펜션의 이름이 나와있는 표지판도 달려 있는데 저기 보이는 흰 공간들은 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곳입니다.

여기는 저희가 머무른 방인 경호정인데 한옥으로 만들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고 문도 한옥에 알맞게 한지와 나무로 만들어져 있어 아이들에게 좋을 것 같아요.

방들은 이렇게 많고 2층에도 있고 3층에도 방이 있지만 저희는 뛰어다니는 애들이 있기 때문에 1층집인데 한 가족만 머물 수 있는 곳을 고르게 된 것이랍니다.

이 곳은 이불과 배게같은 것들이 들어가 있는 것인데 처음에는 열고서 와 이렇게 되어있구나 하고 신기해 하기도 했답니다.

저때 우리집 늦둥이 막내가 3개월때 같어요. 이렇게 아기도 좋아하는 집인데 창문과 문마다 방충망이 있어서 벌레가 들어오는 것에 대해서는 많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혹시 찢어지거나 구멍이 나있으면 여기 주인분에게 바로 말하면 된답니다. 

여기는 주방인데 넓은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좁은 편도 아니기 때문에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 같고 냄비와 다른 그릇들도 다 준비되어있어요.

주방 바로 옆에 있는 욕실과 주방에 있는 냉장고와 밥솥인데 큰 밥솥이라서 많은 양의 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답니다.

여기있는 정자는 한옥들의 중간에 있는데 여기 사장님 아들분이 이곳 정자에서 커피를 판매한다고 한참 공사를 하고 있더라구요.  지금쯤이면 전부 완성되었을꺼같네요.

여기는 티비가 들어가 있는 곳인데 모두 다 나무로 되어있어 몸에 별로 해로울 것같지도 않고 뭔가 안심이 되는 느낌이더라고요.

여기는 휴심펜션과 가깝게 위치하고 있는 경포대 해변가인데 이곳에서 정말 재밌게 놀았어요. 저기에 있는 튜브를 빌려서 바닷가에 들어가 수영을 하시면 되고 저기에 그네의자도 있기 때문에 좋은 풍경을 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원래 여행의 꽃은 바베큐 파티이죠. 이곳은 한옥집인 만큼 고기를 구워먹는 곳도 이렇게 되어있더라고요. 주인분이 직접 나무를 구해와 여기서 고기를 구워먹는 것이라서 뭔가 색다른 느낌이랍니다.

의외로 고기가 잘 구워져서 조금 놀랐었던 것 같아요. 아이들 같은 경우 이 곳을 많이 신기해 하며 나뭇잎도 넣어보고 나무도 구해와서 직접넣어보더라고요.

이 곳에 있는 주인분이 바리스타를 준비하고 있어서 이런 메뉴들도 판매를 하더라고요. 원래 아침에 수제 쟁반피자를 시켜먹으려고 했지만 시간이 없는 탓에 결국 아래에 있는 커피만 시키고 말았었어요.

이렇게 이쁘게 되어있는 커피가 바로 이 곳 메뉴에 있는 커피인데 커피숍에서 보는 것같이 하트가 그려져 있고 이쁘게 장식되어 있어 살짝 놀랬었어요.

저희집 둘째 녀석이 머리 나쁘게 커피를 먹고있네요. ㅋㅋ 맛도 커피숍에서 파는 것처럼 맛있었기 때문에 혹시 강원도에 있는 휴심펜션으로 놀러가시게 된다면 추가로 시켜먹을 수 있는 메뉴들을 골라 한번 맛보시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ㅎㅎ

장점으로는 아이들이 우리 전통한옥도 체험할수가 있어서 참좋았고, 근처에 다양한 볼거리나 경포대 해수욕장이 있어서 놀기에는 참 좋았던거 같네요. 그리고 정말 친절했던거 같네요.

하지만 단점으로는 아무래도 한옥의 건축물의 특성상 약간 흙냄새가 많이 난다고 해야할려나요~ 그리고 약간 습한것도 있었고, 내부 통로쪽이 포장이 안되어 있어서 약간 비가 왔는데 진흙때문에 이동하는데 조금은 불편한점이 있었네요.

 [이글의 중간부분은 저희집 큰아이가 작성해서 말투가 조금은 아동틱한부분이 있을꺼에요. 하지만 솔직한 후기글이 였기 때문에 전통한옥팬션을 찾는분들이라면 이곳 리뷰글도 참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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