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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 사과밭 첫사랑에 출연한 윤보근씨는 15살일 때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였던 정은혜씨를 갑자기 좋아하게 되었고 그렇게 보근씨의 첫사랑이 되어서 은혜씨의 생일 때 미역국을 직접 끓여오기도 하고 수학여행을 가서 산 커플인형을 주기까지 하였다고 하네요. [2016년11월2일 글수정합니다. 부부가 1년여간 정성껏 키운 맛있는 첫사과 주문하는방법도 기재해드렸어요.]

하지만 지금의 아내 은혜씨는 모두 도도하게 전부 거절하였고 보근씨에게는 너무나 힘든 첫사랑이였다고 합니다.

"인간극장 사과밭 첫사랑 주인공 보근씨 와 은혜씨의모습 사진출처:KBS"

그렇게 보근씨의 첫사랑을 곁에서 지켜보던 보근씨의 엄마가 중학교 졸업식 날에 정은혜가 누구냐며 찾아다녔기 까지 하였다고 하는데 8년이 지난 후 아들이 데려온 여자친구는 바로 그렇게 정성을 다했어도 거절만 하였던 은혜씨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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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중학교때만 해도 도도하였던 그녀였지만 은혜씨는 성인이 된 후 보근씨를 보고나서 콩깍지가 씌이게 되었고 그 덕분에 보근씨는 멋있는 청년이 되었고 그 뒤에 연애를 하게되었다고 하네요.

보근씨는 청주에 직장이 있는 은혜씨를 대신하여 부모님도 챙겨드리는 그런 모습에 마음에 들게 되었고 연애를 한 지 1년하고 3일이 지난 후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결혼을 하게 된지 3년이 지나게 되었고 보근씨는 본가 근처 사과밭으로 출근을 하고 난 후 처가집으로 퇴근을 하며 처가살이를 하고 있는데 이런 생활은 양쪽 부모님이 모두 찬성을 하였다고 해요.

보근씨와 은혜씨의 첫사랑이 이루어 진 후 양쪽 부모님들은 친구같은 사이가 되었고 보근씨의 어머니는 원래 아들의 정성에 대해 거절만 했던 며느리이지만 항상 말을 할 때면 며느리 자랑으로 마무리가 되고 은혜씨의 어머니는 딸이 셋 있는 집안에 아들이 생겼다고 하며 주변에서의 부러운 눈빛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은혜씨의 부모님은 청주 시내에서 귀농을 와서 16년 동안 보근씨의 부모님과 같은 마을에서 배추 농사를 지어 왔기 때문에 은혜씨의 부모님이 성실하고 부지런한지 알기 때문에 보근씨의 어머니는 막내아들에게 그런 점을 본받으라고 결혼을 하고 난 후 사돈댁으로 보내버렸다고 해요.

은혜씨의 어머니인 영희씨는 원래 23년 동안 미용실을 하였지만 귀농을 위해 그만 두었고 그렇게 아내의 의지를 따라서 남편도 함께 귀농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미용실 일을 접고 이어서 귀농을 한 뒤 농사일을 한지도 16년이 지나게 되었고 그런 세월과 함께 커온 딸 셋은 모두 다른 곳으로 떠나서 쓸쓸한 마음이였던 도중 딸과 사위가 집으로 온다고 하니 너무나 기뻤다고 해요.

양쪽 모두 같이 식사를 할 때는 일상적인 일이라고 하고 사돈이 바쁘면 배추밭에 가서 처가가 도와주기도 하고 운명일까 같은 해에 같은 예식장에서 결혼도 하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친하다보니 작년에는 부모님들끼리만 해외여행도 다녀오실 정도의 친한 사이라고 하는데 사위와 안사돈과 바깥사돈이 전에 미용실을 하였던 은혜씨의 어머니에게 머리를 맡기러 왔다고 하네요.

보근씨는 결혼을 하기 전 농사를 해도 나와 결혼을 하겠냐고 물어본 후 은혜씨는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을 하였고 지금의 스물여섯살 부부가 되었다고 하는데 이 둘은 어디든 항상 붙어 있다고 합니다.

은혜씨는 보근씨에게 선크림도 발라주고 보근씨는 은혜씨가 힘들까봐 사과밭에서 힘든 일들은 자신이 하겠다고 하면서 싸우기도 하지만 금방 풀어지고 서로 웃고있다고 해요.

올해 수확하는 사과는 두번째로 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한번 했다고 하지만 아직도 초보이기 때문에 많이 서툴어 사과를 따는 방법도 까먹었다고 하고 사과가 잘 익기위해 반사판 까는 건 또 처음이기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맛이 없는 사과를 팔 수도 없기 때문에 1년동안 먹을 수 있는 것을 수확하는 기간에 모두 먹어버린다고 합니다.

이번 여름은 폭염으로 너무 힘들었지만 잘 견뎌내준 사과를 수확하기 위해 은혜씨 자매는 주말마다 온다고 하는데 언니이기도 하고 처형이기도 한 지혜씨와 동생이기도 하고 처제이기도 한 다혜씨 그리고 보근씨의 아내 은혜씨가 모두 사과수확일을 돕고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양가 부모님과 두 자매 그리고 보근씨 부부 모두 힘을 모아서 사과를 수확하는 도중 갑자기 비가 내려 예쁘고 먹음직스러운 사과가 떨어지는 건 물론 농기계도 말을 듣지 않아 말썽이라고 해요.

부부는 먹음직스러운 사과를 들고 집을 나갔지만 벌써 집을 그리워하여 눈물을 흘려버리는 은혜씨, 부부의 첫사랑이 담겨있는 사과밭과 이 둘 덕분에 생기게 된 친구같은 사돈 모두의 이야기가 시작된다고 하네요.인간극장 사과밭 첫사랑편은 (2016년 9/26~ 9/30 방송됩니다.)

찻사과를 주문이라는 키워드가 많이 검색해서 들어오시는데 위에 링크 http://map.naver.com/local/siteview.nhn?code=38447878&_ts=1475108911066 혹은 스토어 http://appuru.modoo.at/ 를 통해서 주문하실수 있다고 하네요.

[위에 내용은 절대 광고및 홍보성글이 아닙니다.!! 많은분들께서 검색하셔서 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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