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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맥류라는 질환은 동맥에 있는 혈관의 일부가 풍선처럼 부풀어져 생긴 주머니 모양을 동맥류라고 합니다. 뇌, 심장, 하지 등과 같이 신체에 있는 동맥에서는 생겨날 수 있고, 가장 흔하게 발생되는 것이 대동맥이며, 이것을 대동맥류라고 합니다.


정상적인 상태보다 약 1.5배 늘어난 상태인데, 대부분이 복부 대동맥에서 생기며 약 75%를 차지하고 있는데 약 90%가 신동맥이 나오는 곳보다 아래에서 발생합니다. 60세 이상의 고령에서 75%가량 발생되면 남성에게서 쉽게 나타납니다. 때문에 고령에 흡연이나 고혈압, 혈관질환, 관상동맥질환, 가족력이 있다면 고위험군에 속하게 됩니다. 나머지는 흉부 대동맥에서 일어납니다.


대동맥류의 원인으로는 동맥경화증이 이러한 증상의 가장 중요한 원인 이며, 이밖에 외상, 유전, 동맥염, 선천성 기형, 매독, 곰팡이 감염 등이 있습니다.

증상은 발생 부위와 원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 흉부 대동맥류는 어께, 허리, 목과 배의 통증이 대표적입니다. 

목 또는 팔이 부을 수도 있고, 기도와 성대 신경, 식도를 눌러서 마른기침과 목소리의 변화,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복부대동맥은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습니다. 70~80% 정도가 우연히 발견되고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날 때는 배, 옆구리, 허리 등에서 통증이 생기고, 뱃속에 혹이 만져지는데 박동하는 움직임을 보입니다. 주변의 장기를 누르고 있으면 적은 음식만으로 배라 부르고, 구역질과 구토 등의 현상과 요관을 누르고 있으면 부분적인 폐쇄 현상이 나타납니다.


발생한 대동맥류에는 서로 엉켜있는 핏덩어리가 존재하는데, 이것이 옮겨가면서 동맥 색전증이나 동맥류 혈전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하지에서 차가운 기운과 통증을 보입니다.

복부 대동맥류가 터지는 경우는 전체의 20%정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때 통증이 갑자기 나타나고 쇼크가 찾아와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대동맥류진단방법 및 치료법은 초음파 검사, 전산화 단층 촬영, 전산화 단층 혈관조영술, 자기공명영상, 자기공명혈관조영술, 혈관조영술 등을 통하여 확인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약물이나 식이요법을 통해 제거할 수는 없습니다. 환자의 약80%는 점진적으로 커지는 모습이 관찰되고, 나머지는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습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복부 대동맥류 환자는 5년 안에 절반이 넘는 사망률을 보입니다. 오로지 수술로만 치료가 가능한데,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60세 이상의 고령에서 주로 발생하는 관계로 수술 자체의 위험성에도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시기와 방법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기본적인 치료 방법은 늘어난 혈관을 제거하고 인조 혈관으로 대체하는 수술입니다. 

만약에 파열이 되었거나 의심이 된다면 응급하게 수술을 진행해야 하지만 위험성이 상당히 높답니다. 최근에는 늘어난 대동맥을 그물망으로 보강하는 치료법을 적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오금혈관을 통해 진행합니다.

합병증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은 심근경색증과 사망입니다. 이밖에 출혈과 콩팥기능부전, 장 또는 요관의 손상, 수술 후 장 마비나 폐색, 허혈성 장염, 척수의 허혈, 하지 허혈 또는 색전증, 인조혈관 감염 등이 있습니다.


동맥 경화증이 가장 큰 원인이므로 혈압을 정상적으로 관리하고, 당뇨나 콜레스테롤은 약물 치료를 통해 조절해나가야 합니다. 흡연은 절대 안되며, 지방이 많은 음식은 멀리하고 꾸준한 운동이 필요로 합니다.

 

대동맥류에 좋은 음식은 등 푸른 생선과 견과류, 들기름 등을 통한 오메가-3가 들어 있는 것이 좋습니다. 올리브유와 카놀라유에 함유된 오메가-9도 좋다고 합니다. 마늘과 양파에 있는 알리신도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은 채소와 과일 그리고 콩류를 섭취하여 레시틴과 단백질을 섭취해주면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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