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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 의한 피부 자극이나 특정한 물질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나타나는 피부 염증을 가리켜 접촉성 피부염이라고 합니다. 

화학 물질, 독소, 이밖에 자극적인 물질과 접촉으로 발생할 경우 이것을 자극성 접촉피부염이라 하고, 살아가면서 특정적인 것에 대한 이상 반응으로 나타나는 후천적인 현상을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이라고 하여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접촉성피부염 증상

접촉성일 때는 피부에 발적이 생기는 정도의 가벼운 상태부터, 부종, 물집, 궤양과 같은 중증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습니다. 2차 감염으로 농포가 생길 수도 있답니다.

 관련된 물질에 접촉된 부위에서만 나타나게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알레르기성은 발적과 함께 물집, 가려움증이 동반됩니다. 

노출된 즉시 나타날 수도 있으나, 몇 시간이 지나거나 어떨 때는 수일이 지나서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접촉성피부염 원인

피부에 유해한 화학물질에 노출되거나 자극 받았을 때 생기게 됩니다. 가장 흔하게 관찰할 수 있는 것이 기저귀 발진 입니다. 아기가 배출하는 소변이나 대변이 오랜 시간 피부와 접촉되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피부 상태, 나이, 환경적인 이유, 화학성분과 연관된 직업을 가지고 있거나 접촉 가능성이 높은 사람에게서 해당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접촉피부염은 특정한 것에 민감하게 나타나는 면역반응으로 사람마다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담쟁이 덩굴, 옻나무, 니켈이나 코발트가 포함된 금속, 항생제 연고, 고무에 있는 라텍스 성분, 방부제 류 등에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를 흔하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진단

문진을 통한 환자의 직업적인 환경과 생활환경을 알아보고, 가족력이나 과거 병력, 항생제 사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진단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접촉피부염을 유발하는 물질을 소량 바른 후, 이틀 후에 반응을 확인을 합니다. 그 상태에서 3일에서 7일이 경과된 후에 2차 판독을 하게 됩니다. 

두 번 다 이상 반응이 나타나면 진단을 하게 되지만 2차 검사에서 문제가 없으면 단순한 반응으로 보게 됩니다. 이러한 첩포 검사는 원인을 찾아낼 수 있는 방법으로도 활용됩니다. 

환자가 지목하는 물질을 피부에 직접 문질러서 확인하는 유발시험이 있습니다. 


접촉성피부염 치료

질환을 초래하는 원인 물질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밝혀진 원인과의 접촉을 차단하는 것만으로도 자연적으로 치유가 가능할 정도입니다.

 2~3일이 지나도 차도가 없으면 확장되기 전에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증상이 심하면 항히스타민제나 부신피질호르몬제 등을 이용하여 치료됩니다. 

하지만 부신피질호르몬제를 일주일 이상 사용하면 부작용이 따라올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 광선치료를 시행합니다. 

피부 보습제를 상용하고자 한다면 비자극성을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음식

녹두나 팥은 신체에서 해독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몸 안의 독소를 제거함으로 피부와 관련된 질환에 효과적인 음식이랍니다. 

이밖에 미역, 다시마, 파래, 메생이와 같은 해조류, 콩으로 만든 청국장, 된장, 두부, 두유와 같은 식품, 흰 살 생선과 조개류, 제철과일, 올리브와 참기름, 들기름 등이 도움이 됩니다.

현미와 찹쌀은 가려움증을 불러오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또, 인스턴트 음식이나 육류, 등 푸른 생선 종류와 화학조미료는 멀리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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