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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배꽃필 무렵]엄선국씨는 어렸을 적 부터 아버지를 따라 휴일에서부터 어린이날까지 삽자루를 들어야 했었기에 죽어도 농사는 절대 짓지 않겠다고 다짐을 하였던 선국씨이지만 지금은 벌써 농부가 된지 8년이나 지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인간극장 배꽃필 무렵 (2017년 5/1 ~ 5/5 방송)

그렇다보니 배 밭에 배 꽃이 아름답게 피어있는 지금이 정말 두렵게만 느껴지고 어렸을 적 부터 농사일을 도왔기에 농사 정도는 식은 죽 먹기일 줄 알았지만 마음대로 되는 일이 없기에 더욱 속상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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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원의 사이사이를 지나다니면서 약을 뿌리는 선국씨의 곁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는 아버지 임관채씨는 마음에 드는 것이 없다며 항상 아들이 농사일을 하고 있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고 해요,

인간극장 배꽃필 무렵 출연한 선국씨는 지금 8년 째 아버지에게 농사 트레이닝을 받는 동안 선국씨는 한 여자의 남편이 되고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되었기에 자식들에게는 가족과 함께 한 그 추억을 남겨주고 싶다고 합니다.

농부가 될 줄 몰랐다는 선국씨와 마찬가지로 선국씨의 아내인 에린 진 오라일리씨는 농부의 아내가 될 줄은 상상도 못했지만 한국 농부의 아내는 더욱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캐나다에서 마케팅을 전공하고 난 후 한국으로 경험을 쌓기위해 오게 되었다가 자신에게 3개월 동안 말도 걸지 못하다가 갑자기 폰 넘버라고 물어본 선국씨의 한마디에 마음이 흔들리게 되었다고 해요.

선국씨의 어머님이신 선임씨와 아버지 관채씨도 마찬가지로 외국인 며느리를 얻을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고 하는데 그래도 열심히 하겠다는 에린의 말에 할머니인 정순금씨와 선임씨는 마음을 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그런 선임씨와 순금씨의 마음과 다르게 관채씨는 열릴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그렇게 6개월동안 허락을 받지 못하였다가 드디어 결혼에 골인하여 지금은 5살 딸과 6개월 아들을 낳고 키우고 있다고 해요.

8년동안 한국 생활을 해왔지만 아직도 한국어 실력은 나아지지 않았다고 하는데 에린씨의 말을 들어보면 두 아이를 키우느라 바쁘기도 하였고 영어강사일을 하며 한국어를 많이 쓸 기회가 없다보니 그랬다고 합니다.

매년마다 봄이 돌아오듯이 배 밭에도 봄이 돌아오게 되었고 배 밭에도 꽃망울이 열리기 시작하였다고 하는데 배같은 경우네는 일일이 사람의 손으로 수정을 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개화 기간에 비라도 내리면 큰일이라고 하는데 갑자기 수정과정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다고 하네요.

할아버지 부터 선국씨까지 지금 삼대를 이러아고 있는 과수원에는 다섯살이던 선국씨와 아버지가 함께 배나무를 심었었고 그렇게 그 나무는 자라고 아들은 농부가 되었다고 합니다.

어린 선국씨에게 과수원이 드넓은 놀이터였듯이 민아에게도 그런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한 가족들이 어느 날 다 같이 모여 민아와 노아의 나무를 심게 되었고 그 배나무처럼 두 아이도 단단한 어른으로 자라났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인간극장 배꽃필 무렵 다시보기 홈페이지 주소 https://goo.gl/6D9uEb 로 가셔서 시청이 가능합니다. [다시보기 서비스는, 본 방송 후 익일 낮 12시 경 서비스 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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