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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인간극장울릉도에 새우가족이 산다편은 을릉도 바다에 독도에 있는 새우를 잡는 영광호가 새벽부터 출항을 한다고 합니다.

과거에 을릉도에서 처음으로 독도 새우를 잡았었는데 바다를 떠나려고 배까지 팔았었던 김동수 선장이 사위와 함께 배에 다시 올랐다고 하는데 그 밑에 직원들은 선장의 지휘를 따라 행동을 한다고 하네요.

선장 동수 씨는 을릉도에 성인도 되지 않은 17세에 왔다고 하는데 아버지를 모시고 살면서 그 좁은 단칸방에 살았지만 부지런하게 뱃일을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동수 씨는 뱃일을 하고 그렇게 생선과 새우를 잡게 되면 그것으로 아내와 딸이 장사를 하면서 돈을 벌어갔다고, 그렇게 자식들을 모두 키운 후 삶의 휴식기가 찾아왔을 쯤 에 대장에 문제가 생겼다고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몸에 이상이 생겨버렸기 때문에 뱃일을 하면 꼭 필요한 배도 팔아버리고 수술을 받았다고 하는데 천만다행이도 지금은 아내가 옆에서 계속 돌봐준 덕에 다 나았지만 사람이 항상 하던 일은 고칠 수 없어서 인지 항상 새벽마다 바다에  나갔다고 하네요. 

그런데 갑자기 막내딸이 하고있던 식당문을 닫게 되어버렸고 그것을 보던 동수 씨는 사위와 함께 바다로 다시 나아가기로 했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뱃 일을 하시다보니 자연스레 딸의 별명은 새우였던 은정 씨와 요리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었던 강덕씨 는 돈을 구하기 위해 대출을 받아서 배를 사게 되었다고 하는데 그렇게 처가집으로 들어가게 되었고 동수 씨와 강덕 씨가 함께 바다로 나간 지 1년이 되었고 그렇게 배를 타고 나가는 것은 사위가 하고 어부 수업은 딸이 받고 있다고 합니다.

평생 동안 같이 있어줄 수 없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동수 씨와 아내는 더욱 마음을 굳게 다졌다고 하는데 딸과 사위도 그런 마음을 알기 때문에 강덕 씨와 은정 씨는 열심히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인간극장울릉도에 새우가족이 산다편은 월요일 아침부터 금요일 아침까지 방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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