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조셉과 네 여자편]따스한 봄 햇살이 기분 좋은 3월~^^아직은 꽃샘추위로 하루하루가 변덕이 심해서 그런지 바람은 차갑지만 그래도 봄이라 그런지 햇살이 너무 따스하네요.
이렇게 따뜻한 봄 이야기 같은 가족이 있다고 해서 만나 보려고 해요. 이번 인간극장 조셉과 네여자 편에서는 외국인 이지만 한국인의 입맛과 취향을 가지고 있고 한국인 이지만 외국인 같은 입맛과 취향을 가지고 있는 부부라고 이들은 지금 결혼 3년차라네요.
나이차이와 국제결혼이라는게 느껴지지 않을 만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하는데...그들의 삶 속에서 행복한 이야기를 들으며 함께 행복을 나눠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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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총각 교수님, 사랑에 빠지다
수원대의 교양학부 교수인 조셉(45)씨는 아내 초롱(30)씨 그리고 그들의 사랑스런 딸 올리비아(18개월)와 함께 살고 있다고 합니다 .
그러나 조셉씨에게는 아내와 딸 말고도 또 다른 여자 둘이 더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바로 장모님 (50)그리고 아내 동생 처제 한나(25)씨 라네요.
장모님께서는 손녀가 태어나면서 집 근처로 이사오신 후 수시로 집에 들러 사위와 애들을 챙긴다고 하네요.
이러고 보니 작년 2월중순에 방영했었던 외국인사위 "인간극장 독일에서 온 프랑크 가족- 친정엄마를 위해독일에서 온 딸과 사위 마음따뜻한 가족이야기" 편이 잠깐 생각이 나는데 옆쪽링크에서 그편도 보시고 위에 올려드린 재미난 스토리의 영상도 함께 참고 하시면 좋을듯 싶네요.
그러면서 어느세 장모님은 조셉의 엄마가 됐다고 그리고 나이 차이가 많아 어려웠던 형부였는데 넉살 많은 형부 덕분에 처제 또한 이제는 농담을 주고 받을 정도의 사이가 됐다고 하네요.
이들부부의 나이 차이는 15살이라는 어마어마한 나이차가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 남편은 아내에게 다가가기에 엄청난 용기가 필요했다고 해요.
노총각인 그는 그래서 용기를 내어 연락처를 묻고 나이는 7살이나 낮춰 말을 했다고 하네요.
첫눈에 반해 버린 아내여서 국경도 나이차이도 모두다 접고 용기내어 거짓말 까지 해서 그녀를 만나 보려 했지만 그녀는 이미 유학 갈 준비를 다 마친 상태였다고 그래서 그는 이것이 끝인가 했다라는데 하지만 운명의 신은 그들에게 선물을 주셨다고 하네요.
남편에게 결정적인 기회가 온것은 방학때 미국의 집에서 머무르면서 그녀를 초대하게 되면서 이들의 사랑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 넝쿨째 들어온 복덩이, 우리 조서방
남편의 가정의 따스하고 행복하면서 유쾌한 가정에 반해 버린 초롱씨는 조셉씨의 가족이 되고 싶어졌다고 해요.남편의 나이를 뒤늦게 알았지만 그녀에게는 이미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남편의 프로포즈를 받은 그녀는 이듬해 결혼해 사랑하는 딸 올리비아까지 이렇게 세식구가 되었다고 합니다.
솔직히 외국인이라는 벽도 있었을 테고 또 하나 나이 차이가 걸림돌이 되었을 것 같은데 전혀 이들에게는 무엇하나 걸리지 않고 순탄하게 모든것이 이뤄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들에게 모든 것이 다 좋았으나 이것 하나 만큼은 다르다고 하네요.그것은 음식~남편은 외국인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한국적인 입맛이어서 한국음식을 좋아한다는데 그 중에서도 청국장을 너무 좋아하고 아내는 한국인인데도 불구하고 양식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라네요.
심지어 청국장 냄새 너무 난다며 양초까지 피우며 음식을 멀리한다고 하네요. 조금은 웃기면서 이해하기 어렵기도 하는데 참 이런것을 천생연분이라고 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정말 특히한 부부네요.~^^
초롱씨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해 십대때 아픔을 겪으면서 허전함을 마음 한구석에 꽁꽁 숨겨 둔 채 살아왔다고 하네요.
조셉씨는 26살에 여행 삼아 온 한국에서 2~30대를 보내면서 8년 단짝 강아지 에디가 있었지만 늘 외로움은 어쩔 수 없었다고 해요.
이렇게 다른 듯 하지만 닮은 부분이 있는 이들에게 서로는 너무나 큰 사랑이 아니였을까 싶네요.
늘 밝아 보였던 초롱씨의 마음의 문을 열어 준 것은 다름아닌 남편이었다고 합니다. 사랑이 많은 남편 때문에 늘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고 남편 역시 늘 곁에서 말만하면 웃어 주는 아내 때문에 행복하고 외롭지 않다고 하네요.
정말 외로울 틈이 없을 것 같네요.사랑하는 아내 그리고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딸 그리고 5살 차이 밖에 나지 않는 장모님 그리고 어린 처제 이렇게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하니 얼마나 행복하시겠어요.
앞으로도 쭉~외로움과는 이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외로움, 부부가 되어 사랑으로 채우다
조셉씨가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것이 장모님 그리고 처제만 챙기는 것이 아니라고 하네요.이혼해서 따로 사시고 계시는 장인 어른까지도 따로 챙겨드린다고 해요.
솔직히 한국 사람들도 하기 힘든 일을 외국인 그가 이렇게 지극 정성으로 아내의 부모님을 챙겨드린다는 것은 정말 따스한 마음과 사랑이 많은 분인 것 같아요.덩달아 저의 마음까지 따뜻해지네요.
아내의 말을 잘 듣는 남편은 뚱뚱하다면 걷고 설거지 많다고 말이 떨어지게 벌써 장갑을 끼고 있다는 그는 애처가 중에 애처가 라네요.
혼자서 오랫동안 한국생활을 한 그는 청소면 청소 ,정리정돈까지 주부 못지 않은 살림꾼이라고 합니다.
늘 구석구석 청소하는 아빠모습을 보며 자라고 있는 딸은 벌써 부터 아빠를 따라서 청소를 한다고 하네요.
알뜰하기로 소문난 남편은 동료교수들이 한국을 떠난다면 손살같이 달려가 그들이 쓰던 물건을 가져와 재활용하는 정말 알뜰한 남편이라고 덕분에 초롱씨의 남아있는 학자금 대출도 결혼 이후 더 빨리 갚게 됐다고 하네요.
정말 넝쿨째 들어온 복덩이 조서방이라고 말씀하시는 장모님의 말이 맞는 것 같네요.지금 초롱씨는 알뜰한 남편 덕분에 돈 모으는 재미에 빠져있다고 합니다.
저는 아직까지 남편으로 인해 그런 재미를 못 겪어 봐서 그런지 부럽네요. 정말로 사랑이란 서로에게 아낌없이 줄 때가 가장 아름다워 보이고 행복해 보이는 것 같아요.앞으로도 아름다운 가정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KBS 인간극장 조셉과 네 여자 - 청국장을 좋아하는 외국인 영어교수 남편 조셉씨와 어린아내 강초롱씨 사랑이야기
다시보기 홈페이지 동영상 주소링크 : http://goo.gl/x6uo1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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