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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병은 의학적 용어는 점막피부의 림프절 증후군이라고 하는데 영아와 소아에서 발생하는 급성 혈관염이며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고 확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질환이랍니다. 5세 이하의 소아에서 대부분 나타나지만, 성인에게서도 드물게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며 실제로 저희집 막내아이도 3살에 해당 질병에 걸려서 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를 하였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리고 해당질환은 겨울에 주로 많이 발생하고, 2~4년 정도의 주기를 두고 유행을 합니다.

가와사키병 원인

명확히 알려진 것은 아직 없는데 여러가지 추측하기에는 유전적인 요인이 어느 정도 영향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 감염에 의한 비정상적인 면역반응으로 인하여 발생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와 같이 여러 가지 이유에서 보듯이 증상도 제각기 다르게 보입니다.


 

가와사키병 증상

기본적으로 고열이 1~2주 정도 계속되는데 경우에 따라 더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단, 그 기간이 4주를 넘기지는 않습니다. 이와 동시에 양측성 결막 충혈및 그리고 발진, 경부림프절병증, 점막 변화(딸기 혀, 붉고 건조한 입술), 사지 소견(손과 발의 경화성 부종, 손바닥과 발바닥의 홍반등등)의 주요한 증상이 동반됩니다. 이중 4가지 이상이 동반하여 나타납니다.이외에도 설사, 구토, 복통, 담낭 수종, 마비성 장폐쇄, 경도 황달, 간염, 백혈구 증가, 혈소판 증가, 단백뇨, 침사에 백혈구 증가, BCG 접종 부위 발적, 가피 형성, 기침, 콧물, 뇌척수액 단핵구 증가, 안면신경마비, 관절염과 같은 증상이 부수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단방법

의심되는 환자에게 심전도, 심초음파를 시행함. 지속적인 초음파 이상이나 허혈 징후가 있으면 관상동맥조영술을 시행하고  전혈구 계산, CRP, ESR, 간기능검사, 뇨검사, 혈액배양, 흉부방사선검사를 하게 되고 감별 진단을 위해서 antistreptolysin-O titer, GAS를 합니다.뇌수막염 의심이나 이유불명의 고열일 때는 뇌척수액 검사도 실행하고, 편광현미경검사를 통해 포도막염 검사를 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검사로 고열과 함께 4가지 주요한 증상이 동반되면 진단을 하게 됩니다.

 

가와사키병 치료방법

급성으로 발생하였을 때는 면역글로불린의 다량 주사하는 방법과 아스피린을 병행하여 이용하게되며 사이토카인(혈관내의 면역 단백질)에 의해서 혈관 내피의 증식이 억제되고 전신에 항염증 작용을 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스테로이드는 아직 임상연구가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발병 후 1~2주가 지나서는 심초음파 검사를 꼭 해서 관상동맥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관상동맥 합병증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아급성기로서 저 용량의 아스피린을 이용해 항 혈소판 효과를 기대하면서 8주 전후로 계속 투여하게되는데 만약, 관상동맥 증후가 합병증으로 발견되면 치료를 받은 후에도 해마다 정기적으로 추적 관찰해야 하고, 필요에 따라 관상동맥 조형 술을 하여 협착이나 폐쇄를 차단해야 합니다.

이처럼 이병으로 인하여 심장에 발생하는 합병증이 가장 심각한 문제입니다. 최악의 경우 사망에 까지 이르기 때문에 치료와 관리에 소홀히 하시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병의 재발률의 경우에는 1~3%이고 사망률은 0.01% 정도로 보고되고 있다고 하는데 원인을 알 수 없기에 특별한 예방방법도 없습니다. 5세 미만의 영유아가 전체 환자의 86%를 차지할 정도로 잘 걸릴 수 있으므로 아이들에게 질병에 대한 기본적인 예방 방법을 습관화하여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주시는 것이 좋으며 신체적인 접촉으로 전염이 되지는 않는 다고 의학계에는 보고되어 있습니다.


 


가와사키병에 좋은 음식

이 질환에 맞게 특별히 좋은 음식으로 알려지거나 권장되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다만, 혈관 질환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위주로 권유되는 정도 이며 수수, 살구, 은행, 자몽, 고추, 상추, 쑥갓, 근대, 냉이, 샐러리, 씀바귀, 더덕, 도라지, 홍차, 녹즙 등등 입니다.추가적으로 어린이 보험 가입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발병 전에 보험에 가입하셨다면 부모로서 크게 걱정이 안되겠지만 발병 후에 가입하고자 할 때에는 몇 가지 제약이 따를 수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심장합병증이 발생했는지 여부입니다.합병증 없이 3년이 경과 되었다면 문제가 없지만, 아직 경과되지 않았다면 추가적인 병원진단서나 소견서 또는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해당글을 보시는분들중에 아이들이 해당병으로 고생하시거나 아니면 비슷한 증상이 있다면 꼭 소아과등에 빨리방문하셔서 더 심각한 심장쪽에 후유증이 발생하기전에 꼭 치료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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